•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행복도시에 국립수목원·산림역사박물관 조성된다

행복도시건설청-산림청-한국토지공사 간 이행협약(MOA) 체결

  • 웹출고시간2008.09.03 11:00: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수목원 및 산림역사박물관 기본구상안(조감도)

행복도시에 ‘국립수목원’과 ‘산림역사박물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등은 행복도시의 초기 활성화 및 인구유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행복도시의 녹색 심장인 중앙녹지공간 내에 약 65만㎡의 규모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단계별로 조성된다.

국립수목원 등이 중앙녹지공간과 연계하여 조성될 경우 도심에 입지하는 점을 감안할 때 방문객 수는 현, 경기 포천 소재 국립수목원(구, 광릉수목원)의 1일 평균 방문객 수(약 1,200명)의 5~10배(6,000~12,000명)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어 그에 따른 인구유인 등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원을 조성할 경우 투입되는 공원조성비 약 590억원이 산림청의 국립수목원 조성으로 절감됨으로써 행복도시의 분양가 인하에도 긍정적인 측면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수목원 및 산림역사박물관 기본구상안(조감도)

행복도시건설청과 산림청, 한국토지공사는 오늘 이행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국립수목원 및 산림역사박물관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은 물론, 행복도시를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기로 하였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ㆍ산림청ㆍ한국토지공사(이하 ‘토지공사’)는 9월 3일 오후 5시 행복청 대회의실에서 행복도시 국립수목원 및 산림역사박물관 조성을 위한 이행협약을 (MOA)을 체결했다.

이번 이행협약은 작년 12월의 “행복도시를 풍요로운 녹색도시로 조성하기 위한「행복청과 산림청 간 양해각서(MOU)」” 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으로 수목원 등의 위치, 관련 부지의 공급방식, 조성일정 등에 대한 사항도 구체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오늘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행복도시의 중앙녹지공간에 국립수목원 및 산림역사박물관 조성을 위한 제반사항들을 이행하게 된다.

행복청(청장 남인희)은 국립수목원ㆍ산림역사박물관 부지의 위치 및 규모를 ‘행복도시건설사업 개발계획’에 반영하고, 토지공사(사장 이종상)는 관련 부지를 산림청 자체계획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원형지 상태로 공급하게 된다.

국립수목원 및 산림역사박물관 기본구상안(조감도)

그리고, 산림청(청장 : 하영제)은 상시 무료로 개방되는 국립수목원과 산림역사박물관을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완료하게 된다.

또한 국립수목원 등을 중앙녹지공간 공원계획과 연계하여 계획함으로써 각각의 기능을 상호 보완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3개 기관이 별도의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게 된다.

행복도시에 조성되는 국립수목원은 한국 정원의 특성과 한국의 미를 살려서 조성하게 되는데 향후 행복도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관광코스화는 물론, 중부 온대 향토.자생식물의 보존.증식 및 연구 등 ‘한반도 산림식물 연구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가 지난 40여 년에 걸쳐 이룩한 사방.조림 등 치산녹화의 역사 가치가 높은 각종 산림유산을 수집.전시하게 되고, 산림녹화 경험 및 기술 등의 개발도상국 지원, 북한 황폐지 복구, 해외 자원개발 등에 관한 교육을 담당하는 ‘국제산림종합교육센터’ 기능 등도 부여할 전망이다.

오늘 세 기관의 이행협약을 시작으로 행복도시내 국립수목원 및 산림역사박물관은 중앙녹지공간과 함께 행복도시의 주요한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기/함학섭 기자

국립수목원 및 산림역사박물관 조성계획

□ 추진 방향

① Green Herb, 녹색국제도시에 부응하는 ‘한국전통정원 특성화’
② 기후변화 대비 중부온대의 ‘향토ㆍ자생식물의 보존ㆍ증식 및 연구’
③ 상시 교육ㆍ탐방이 가능토록 ‘도심개방형 녹색문화공간’
④ 사방ㆍ조림 등 ‘산림녹화 성공사료의 전시 및 국제산림협력ㆍ홍보’

◈ 사람ㆍ수목(숲)이 상생하는 ‘그린네트워크’, 녹색행복도시 조성 기여
◈ 숲사랑 함양, 국민문화ㆍ역사공간 제공으로 행복도시의 ‘랜드마크화’

□ 주요 시설 내용

o 기후변화식물원, 희귀ㆍ특산식물연구센터
o 한국전통정원, 외국의 대표정원, 전문테마전시원
o 산림역사박물관, 국제산림교육ㆍ홍보관, 다목적문화공연장

□ 이행협약(MOA) 주요내용

o 국립수목원 및 산림역사박물관 위치는 ‘행복도시건설사업 개발계획’ 상 중앙녹지공간 부지 내 적정위치로 하며, 부지의 규모는 65만㎡ 이내로 한다.
o 행복도시건설청은 수목원ㆍ박물관 조성부지의 위치 및 규모를 ‘행복도시건설사업 개발계획’에 반영하여야 한다.
o 한국토지공사는 수목원ㆍ박물관 조성부지를 산림청이 자체계획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하기로 한다.
o 행복도시를 조기에 활성하고 인구유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국립수목원 및 산림역사박물관을 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조성하돠 2015년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하며, 중앙녹지공간 공원계획과 연계하여 계획함으로써 각각의 기능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한다.
o 국립수목원 및 산림역사박물관은 교육ㆍ연구ㆍ관리시설 등 산림청의 업무수행에 필수적인 시설 외에는 다중에게 상시 무료로 개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자료제공 : 행정복합도시 건설청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