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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9.02 11:11: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주영, AS모나코에서 새 삶 시작

"꿈이 이뤄졌다."

이상윤(FC로리앙), 서정원(스트라스부르), 안정환(FC메츠)에 이어 4번째로 프랑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천재' 박주영(23)이 들뜬 소감을 밝혔다.

프랑스 리그1(1부리그) AS모나코에 입단한 박주영은 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적 소감을 밝혔다.

박주영은 "유럽행 꿈이 이뤄졌다. 히카르두 고메스 감독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린 시절(청구고) 브라질에서 생활해 포르투갈어를 조금 한다. 모나코에 빨리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프랑스어도 배울 뜻을 드러냈다.

박주영은 "나는 FC서울에서 주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지만 모나코에서는 어떤 임무가 주어질지 모른다. 감독이 훈련과정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며 "현재 몸상태는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

박주영의 포르투갈어 구사는 팀 적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모나코를 이끌고 있는 고메즈 감독이 브라질 출신으로 포르투갈어를 구사하기 때문에 일상대화 및 훈련 중 지시사항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박주영은 그동안 유럽에 진출한 한국선수들에게 항상 지적됐던 언어소통 문제에 대한 부담을 덜고 팀에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등번호 10번을 받은 박주영은 올 시즌 4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인 프레데릭 니마니(20)와 세르지 가크페(21, 이상 프랑스)를 비롯해 미국의 '축구 신동' 프레디 아두(19) 등과 치열한 주전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리그1 2008~2009시즌 4경기에서 1승2무1패 승점 5점으로 11위에 처져있는 모나코는 조만간 박주영을 실전에 투입해 그의 능력을 체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모나코는 박주영과 함께 지난 시즌까지 올림피크 리옹에서 활약했던 스위스 출신의 베테랑 수비수 파트리크 뮐러(31)를 영입해 전력보강을 마무리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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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