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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여의도에 개인사무실…대선행보 본격화

이정현 선출, 반기문 대망론 유·불리 판단 곤란
비박계 공개지지 김무성 타격도 공감하지 않아
많은 분들의 조언받고 있어…대선출마 공식화

  • 웹출고시간2016.08.10 20:03:07
  • 최종수정2016.08.10 20:03:24
[충북일보]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이 10일 대선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여의도에 새로 사무실 내셨다'라는 질문에 대해 "하나 조그맣게 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진행자가 '대선 출마 본격 준비하시는 걸로 봐도 되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며 "지금 과연 저도 이 나라를 이끌만한 지도자가 되는지에 대해서 여러 가지 검토를 하고 있고 많은 분들의 조언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정현 대표가 선출이 되면서 반기문 대망론이 힘을 얻고 있다, 이런 보도들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는 뭐 어느 후보가 대표가 됐기 때문에 어떤 또 대통령 물망에 오르는 분이 유리하다, 불리하다, 이것은 조금 제 생각하고는 좀 다르다"며 "저는 이 나라를 이끌어갈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을 뽑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어느 계파의 출신이 당 대표가 됐기 때문에 누가 유리하고 누가 불리하다, 이런 관점이 이뤄진다면 당에서 그건 뚜렷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특히 '비박계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입장을 밝힌 김무성 전 대표 경우 이정현 대표가 선출되면서 대선주자로서 입지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는 질문에 재해서도 "공감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어떻게 정책을 갖고 국민들한테 어떻게 어필하느냐에 따라 국민들은 많은 마음의 변동을 가져올 수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여의도 개인사무실 개소 여부와 관련해 정 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여의도에 개인사무실 개소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개소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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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