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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젓가락 문화 발전' 힘 모은다

청주서 열린 '한중일젓가락문화포럼'서 공동선언문 채택
젓가락콘텐츠 개발·문화교류·글로벌 사업 공동 추진 약속

  • 웹출고시간2016.06.02 20:04:57
  • 최종수정2016.06.02 20:05:02

2일 청주문화산업단지에서 열린 한중일 젓가락문화포럼에서 한국 대표 이승훈(가운데) 청주시장과 중국 대표 쉬화롱 상하이 젓가락 촉진회장, 일본 대표 우라타니 효우고 NPO 국제젓가락문화협회장이 젓가락문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중·일 3국이 젓가락문화를 지속 발전시키기로 약속했다.

청주시는 2일 청주문화산업단지에서 열린 한중일 젓가락문화포럼에서 중국·일본 대표단과 함께 한중일 젓가락문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한국 대표 이승훈 청주시장, 중국 대표 쉬화롱 상하이 젓가락촉진회장, 일본 대표 우라타니 효우고 NPO 국제젓가락문화협회장과 3국의 젓가락문화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젓가락문화는 한·중·일 3국이 2천 년 넘게 함께 해 온 공통된 문화원형이자 생명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후대에 물려줘야 한 자산"이라며 "3국의 젓가락문화 관련 기관, 단체, 전문가 등이 함께 동아시아문화의 상징인 젓가락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지속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한·중·일 3국은 각국의 고유한 젓가락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데 힘쓰는 한편 젓가락문화의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및 출판 사업을 전개한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공동 등재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생명젓가락 문화상품 개발 및 마케팅, 공연콘텐츠 등을 보급·확산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매년 11월11일은 '젓가락의 날'로 공동으로 젓가락문화와 관련된 전시, 학술, 경연대회, 공연행사 등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젓가락의 날'은 청주시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으로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도 전개할 수 있도록 확대시킬 계획이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지난해 11월11일 개최한 젓가락페스티벌이 큰 의미와 성과를 거두면서 국제사회가 젓가락문화에 높은 관심으로 보이고 있다"며 "한·중·일 3국이 손잡고 젓가락문화를 글로벌 콘텐츠로 발전시키면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이 높아질 뿐 아니라 생명문화의 가치가 지구촌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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