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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한국국제교류재단 e-스쿨 사업시행기관 선정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대학과 교류 진행
2학기 5개국가와 10개 과목 진행예정

  • 웹출고시간2015.06.04 11:48:15
  • 최종수정2015.06.04 11:45:49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한국국제교류재단(KF)에서 주관한 e-스쿨(국내-해외연결형) 2단계 사업에 참여, 지방 소재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대학과 진행하는 모습

[충북일보=충주] 해외 협약 대학과 실시간 '국제 화상 강의'를 실시하고 있는 대학이 있어 화제다.

바로 지방(local)을 넘어 세계(global)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학으로 잘 알려진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충주)이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지방대학의 한계인 세계화 역량을 극복하고자 한국국제교류재단(KF)에서 주관한 e-스쿨(국내-해외연결형) 2단계 사업에 참여, 지방 소재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선정됐다.

e-스쿨(국내-해외연결형) 2단계 사업은 KF가 해외 대학 내 '한국학' 강의를 확대하고자 한국의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 해외 한국학 진흥을 도모하는 21세기형 사업으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국학 교육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에 비해 현지 교육을 담당할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실시간 온라인 한국학 강의와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이 사업의 주된 목적이다.

이 사업을 기획한 노영희 교수(교수학습지원센터 센터장)는 "이덕만 글로컬캠퍼스 총장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며, "각 나라마다 문화의 차이와 학사일정이 달라 협력과정에서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대학과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담당교수가 직접 파트너 대학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면대면 강의를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2학기부터는 베트남의 홍방대학 등 5개 국가와 10개 과목을 진행할 예정이다.

KF 박향주 한국학사업팀장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의 참여로 해외 참여대학이 증가했고 더욱 다양한 한국학 강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해외 대학생들에게 한국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해외 학생을 유치해 건국대학교가 세계 속의 대학교로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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