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1℃
  • 흐림강릉 9.3℃
  • 맑음서울 11.2℃
  • 흐림충주 14.1℃
  • 맑음서산 10.6℃
  • 흐림청주 14.5℃
  • 흐림대전 15.0℃
  • 흐림추풍령 14.8℃
  • 구름많음대구 19.5℃
  • 구름많음울산 18.9℃
  • 광주 17.3℃
  • 부산 16.8℃
  • 흐림고창 13.5℃
  • 맑음홍성(예) 11.8℃
  • 흐림제주 17.8℃
  • 흐림고산 18.2℃
  • 맑음강화 7.1℃
  • 흐림제천 13.8℃
  • 흐림보은 15.1℃
  • 흐림천안 13.2℃
  • 맑음보령 12.0℃
  • 구름많음부여 14.3℃
  • 구름많음금산 14.9℃
  • 구름많음강진군 17.2℃
  • 구름많음경주시 15.6℃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서울명문대지방이전유도"

손학규전경기지사, 충북선평련 창립대회 참석

  • 웹출고시간2007.07.11 07:47: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울 명문대학의 지방이전을 유도하고, 전국에 20개 거점대학을 집중 육성하겠다”

범여권 대선 유력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10일 오후 2시 청주시 흥덕구 문화의집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교육의 도시 청주에 와서 나의 교육 정책을 밝힌다”며 이 같이 말했다.

손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이 집권하면) 서울의 명문대학에 과감한 인센티브를 줘서 지방으로의 이전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대학 경쟁력을 높여 세계 100대 대학에 국내 대학 10개가 들어가고, 200대 대학에 20개가 들어갈 수 있는 ‘교육강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등교육에 대해서는 “경기 지사 시절에 가평, 양평 등지에 시ㆍ군에서 자율적으로 1개 학교씩 선정토록 한 뒤 학교당 25억원씩 지원했더니 효과가 나타났다”고 성공 경험담을 말한 뒤 “교육 때문에 대도시로 이사 가지 않아도 되도록 각 시ㆍ군별로 거점 학교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이어 시민회관에서 열린, 자신의 지지 조직인 충북선진평화연대 창립대회를 겸한 ‘손 전 지사 초청 강연회’에는 충북 지역의 홍재형, 오제세, 이시종 의원과 광주광역시 출신 김동철(광산)의원을 비롯해 지지자 5백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충북선평련에는 고문에 오제세 의원, 남기창 전 청주대 교수, 한백현 열린우리당 충북도당 상임고문이, 공동대표에 강순삼 한흐름몬테소리어린이집 원장, 김기준 전 국민중심당 보은군수 후보, 김연태 한국BBS충북연맹 옥천지회장, 김영권 청원군의회 부의장, 심규헌 충북한의사회 대의원 의장, 이건표 전 단양군수, 이범우 미래정책연구원 원장, 정현명 전 내일신문 충청본부장, 지덕기 충주시의회 총무위원장이 선임됐다.

또 감사에는 정용우 아름다운손 회장, 한태구 (주)삼마 대표이사가, 운영위원에는 김광택 한국예술교육재단 이사장, 김기동 청주시의원, 민경헌 열린우리당 총무위원장, 봉학근 우슈 국가대표 감독, 양승모 충주시의원, 오병용 정당인, 유승훈 전 중부매일 기자, 윤인영 봉사단체 한누리 회장, 윤찬근 전 진천군의원, 임차섭 자영업인, 이완복 청주시의원, 이주희 세종건설 이사, 전미영 참논술교육연구소장, 정인수 전 현대자동차서비스노조 총무국장, 최병오 충주시의원, 홍석화 충주 석화원 원장 등이 선임됐다.

/박종천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