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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슈퍼컴센터 6월 착공

253억 투입 오창산단 내 건립…10월 완공 목표

  • 웹출고시간2008.05.19 21:25: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창과학산업단지에 건립될 예정인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건립의 닻이 올랐다.

기상청 수퍼컴퓨터도입 추진단은 “지난 4월 25일 슈퍼컴센터 청사 건립을 위한 건설사 선정 발주를 조달청에 의뢰해 오는 27일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또 슈퍼컴퓨터 3호기 도입을 위한 기술자료 요청에 국내 굴지의 7개사가 참여해 2009년도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올 하반기에 사업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고 입찰과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상청은 수치예측 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따라 보다 정확하고 상세한 기상예측을 위해 고성능의 슈퍼컴퓨터 3호기를 오창산단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에 설치, 운용키로 지난해 9월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창산단 내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신축부지 옆 2만3천92㎡ 부지에 건물신축예산으로 253억원을 투입해 빠르면 6월 초에 건축연면적 6천617㎡ 규모의 지상 2층 건물 신축에 들어간다.

현재 청사 설계는 모두 완료된 상태로 센터가 내년 9월말 완공되면 기상용 슈퍼컴퓨터 3호기의 안정적 운용 기반 구축 및 국가기상슈퍼컴퓨터의 관리와 초고속네트워크 운영 등을 맡게 되며, 향후 4호기 도입도 이곳에 설치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이 센터와 함께 기상분야 IT교육훈련센터도 설치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연간 5천여명의 기상분야 훈련이 진행돼, 상주 및 유동인구가 1만 명을 초과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슈퍼컴퓨터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달 초 국내외 IT업체에 정보제공요청서를 보낸데 이어 지난 16일 아프로 인터내셔널, 크레이 코리아,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한국HP, 한국IBM, NEC, 클루닉스 등 총 7개 업체로부터 기술 자료를 받아 검토 중이다.

기상청은 이 기술 자료를 바탕으로 200Tflops(1flops는 1초에 1조번의 부동 소수점 연산을 할 수 있다는 의미)규모의 슈퍼컴퓨터 3호기 구축을 위한 밑그림을 그린 후 올 하반기 2009년도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제안요청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3~4월 시스템 공급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청사가 완공되는 내년 10월쯤에는 시스템구축을 끝마칠 예정이다.

기상청 수퍼컴퓨터도입 추진단 관계자는 “올해 청사건립 예산 100억원이 확보돼 건설사 선정이 끝나는 대로 6월초 쯤 착공에 들어가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슈퍼컴퓨터 시스템 도입도 내년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입찰을 거쳐 청사완공시기에 최대한 맞춰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 도입되는 기상용 슈퍼컴퓨터 3호기는 200Tflops(1flops는 1초에 1조번의 부동 소수점 연산을 할 수 있다는 의미) 이상으로 2호기(18.5Tflops)에 비해 성능이 10배 이상 향상된 것이다.

/ 인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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