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4.2℃
  • 구름조금강릉 16.4℃
  • 맑음서울 24.0℃
  • 맑음충주 23.7℃
  • 맑음서산 21.3℃
  • 맑음청주 23.9℃
  • 맑음대전 23.1℃
  • 흐림추풍령 15.1℃
  • 흐림대구 15.1℃
  • 흐림울산 13.5℃
  • 구름조금광주 25.0℃
  • 흐림부산 14.6℃
  • 맑음고창 19.7℃
  • 맑음홍성(예) 22.7℃
  • 박무제주 18.2℃
  • 흐림고산 15.7℃
  • 맑음강화 20.3℃
  • 맑음제천 22.7℃
  • 맑음보은 18.4℃
  • 맑음천안 23.6℃
  • 맑음보령 19.6℃
  • 맑음부여 23.8℃
  • 맑음금산 23.6℃
  • 구름많음강진군 19.1℃
  • 흐림경주시 14.9℃
  • 흐림거제 14.9℃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교육감 선거 '예측불허'

확실한 1위 후보 '아직 없어'
진보후보 선두, 보수 맹추격
유권자 얼굴알리기 최선

  • 웹출고시간2014.05.25 15:35:35
  • 최종수정2014.05.25 15:36:19
6·4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들이 유권자들의 무관심 속에 인지도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후보들은 세월호 참사를 고려해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 얼굴을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25일 현재까지 드러난 판세로는 진보진영의 김병우 후보를 보수진영인 김석현 장병학 손영철 후보들이 추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감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순환 배열' 방식의 투표용지가 후보들의 득표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의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감 선거의 '로또 선거'를 막기 위해 기초의원 선거구 단위로 후보 이름의 게재 순위를 바꾸는 방식이 도입됐으나 유권자가 많은 선거구와 적은 선거구의 맨 앞 순위 후보의 특표력에 차이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또 보수진영의 단일화가 실패하면서 홍순규 임만규 예비후보가 장병학 후보를 지지한다는 선언을 한 것이 장 후보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진보후보인 김병우 후보도 학교비정규직과 사회단체 등 44개 단체에서 지지를 선언한 것이 김 후보의 선거 판서에 어떻게 다가올지도 두고 봐야 할 일이다.

후보들이 가장 정성을 들이고 있는 '무응답'의 유권자들이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이번 교육감 선거의 판세가 달라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유권자들의 40%에 달하는 이들의 결정이 이번 교육감 선거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교육감 선거전이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혼전을 거듭하면서 후보들은 지지층 확산에 혼신을 기울이고 있으나 냉담한 유권자들은 아직도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A후보는 "선거가 정말 힘들다. 유권자들과 인사를 하고 악수를 나누면서 교육감 후보라고 말을 하면 모두 고개를 돌려버린다"고 말했다.

/선거취재팀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