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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04 10:28:41
  • 최종수정2014.03.04 10:28:21
불안에 시달리는 '강박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 2명 중 1명은 20~30대 젊은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강박장애 진료인원은 지난해 기준으로 20대가 24.0%로 가장 높았고, 30대 21.2%, 40대 16.3% 순이었다.

전체 진료인원은 2009년 2만1천명에서 2013년 2만4천명으로 5년간 3000명(13.1%) 증가, 연평균 증가율 3.1%를 기록했다.

총진료비는 2009년 약 88억원에서 2013년 112억원으로 5년간 23억원(26.6%)이 증가했다. 연평균 6.1%씩 증가한 셈이다.

최근 5년간 강박장애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57.7%~58.2%, 여성은 41.8%~42.3%였다.

성별 연령구간 비율을 보면 30대 이전 연령층(10~20대)에서는 남성환자가, 30대 이후 연령층(40~70세 이상)에서는 여성환자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 전체 환자 3명 중 1명(31.6%)은 '강박성 사고 또는 되새김'이며 '강박행위'는 5.8%, 두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혼합형 강박성 사고와 행위'는 19.2%의 점유율을 보였다.

심평원 관계자는 "강박장애의 원인으로는 생물학적 원인(유전적요인, 뇌의 기능 이상)과 심리적 원인이 있다"며 "다른 연령층에 비해 20~30대의 젊은층 환자들이 많은 이유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임신 및 출산 등의 스트레스가 주된 심리적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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