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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투자유치 적극 추진

유 시장, 2일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와 인터뷰 통해 밝혀

  • 웹출고시간2012.08.02 17:43: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가 미주 등 해외국가와 토자유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은 "내년부터 중국 등 동남아시아는 물론 미주ㆍ구주와 투자유치를 추진하겠다"고 2일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세종시 출범 이후 본격적인 해외 투자유치 의사를 해외에 알리기 위한 세종시의 첫 번째 행보로 지난달부터 해외 언론사와 꾸준한 협의를 통해 성사됐다.

유 시장은 세종시 출범의 의미와 향후 과제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올해는 투자유치의 원년으로 향후투자계획 운용방향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미주, 구주 등 선진국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와 중국 등 동남아시아 투자유치 설명회도 선별적으로 갖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또,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관광ㆍ레저산업 분야의 투자 대상으로 중국 등 외화보유고가 높은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투자유치가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유치 전담부서를 통해 중국 등 동남아시아와 투자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는 아시아 주요 영자신문으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유력언론사로 비즈니스 경영자, 업계 의사결정자, 오피니언 리더, 정부 및 학자 그룹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쉘 필립스, 엘레노어 옹, 잭클린 스귀탄 등 3명은 이날 인터뷰를 위해 직접 세종시를 방문했다.

/이소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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