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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충주·제천에 '미니복합타운' 건설

충주 패션 1천70억·제천 533억 원 투입
임대주택, 문화·복지시설 2016년 완공

  • 웹출고시간2012.06.28 18:19: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토해양부가 충주시와 제천시 등 전국 12곳에 지방 중소 규모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미니복합타운' 사업을 추진한다.

미니복합타운은 산업단지 인근에 임대주택 등 주거와 도서관·영화관 등 문화, 보육원·유치원 등 복지시설 등 산단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소규모 단지 개발사업이다.

국토부는 지난 2월 경기 포천시와 충남 예산군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한데 이어, 이번에 10개 지역을 추가로 선정했다.

충주 '미니 복합타운'은 (주)MIK가 충주시 앙성면에서 9만8천㎡ 규모로 지난 2010년 착공해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천 '미니 복합타운'은 제천시에 10만㎡ 규모로 제천시장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533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13년 착공해 2016년 완공할 예정이다.

국토부가 이번에 '미니 복합타운' 건설에 나서는 것은 그동안 산업시설 용지 위주로 개발되던 중·소 규모 지방산업단지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산단에 입주하거나 입주할 계획인 중소기업이 농촌지역의 초고령화에 따라 현지 주민을 고용하는데 한계가 있고, 임대주택·보육원·유치원·학교·문화시설 등 근로자 정주환경을 확보하기 어려우며, 외지인을 고용하기도 쉽지 않아 기업 활동 및 투자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미니 복합타운'을 통해 근로자와 가족 등에 대한 정주기능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자체와 산단 사업시행자의 주도적인 노력과 함께 할 것"이라며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통일부 등 관계부처의 협조를 통해 기반시설비 지원, 장기임대주택 공급, 보육원 및 유치원 설치,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취약계층의 고용지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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