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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세 도의장 총선 채비…후임 관심

달말사퇴할듯…한대수씨와공천경합불가피

  • 웹출고시간2008.01.15 21:56: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회 오장세(한나라당·청주1) 의장이 18대 총선 출마를 위해 이달 말에 의장직과 의원직을 사퇴할 예정여서 후임 의장 선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 의장은 15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달 말 임시회 기간 중에 의장직과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오 의장은 총선 출마를 위해선 선거일 전 60일인 다음달 9일까지 사퇴하면 되지만 후임 의장 선출에 시간적 여유를 주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오 의장은 의원직 사퇴 직후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 예비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오 의장은 이번 총선에서 청주 상당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으로 지난 3일 예비후보 등록한 한대수 전 도당 위원장 등과의 한나라당 내 공천 경합이 불가피하다.

오 의장이 이처럼 이달 말에 의장직을 사퇴할 것이 분명해지면서 잔여임기의 후임 의장 선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현재 후임 의장 선출 방식이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도의회 안팎에선 대체로 세 가지 방식이 제시되고 있다.

먼저 부의장(1부의장 심흥섭 의원)이 직무대행하는 체제지만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또 한 가지는 후반기 의장 선거에 나서지 않는 조건으로 연장자를 중심으로 한 추대다. 지난 7대 후반기에서 권영관 의장이 충주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자 잔여임기(3개월)를 선거 없이 영동 출신 장준호 의원이 추대된 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 후임 의장 선출에선 7대 전반기 상황이 재연될 개연성이 높다.

당시 유주열 의장이 음성군수 선거에 나서기 위해 의원직을 사퇴, 잔여임기(9개월) 후임 의장을 직선했는데, 권영관(충주) 의원이 후임 의장에 선출되면서 후반기 의장까지 거머쥔 예가 있다.

일부에선 이번에도 5개월 가량 남은 잔여임기 의장과 후반기 의장을 연계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는 역대 의장의 경우 의장직 이후 도의원 선거에 재출마하지 않고 자치단체장 선거나 총선에 도전했기 때문에 차기 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뜻이 있는 의원 중엔 이번 후임 의장과 후반기 의장 선거에 올인할 것이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 강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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