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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14 19:27: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말·연시 분양시장은 세종시와 혁신도시가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올 연말·연시에는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세종시와 혁신도시 4개 블록에서 각각 7300여 가구, 26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와 혁신도시는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이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청약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어 관심을 끈다.

우선 세종시에 짓고 있는 대우건설의 '세종시 푸르지오'는 1순위 최고 36.9대 1, 평균 6.3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됐으며, 극동건설의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 또한 평균 30대 1, 최고 81.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포스코건설의 '세종 더샵'도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41.05대 1, 평균 62.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세종시의 뜨거운 청약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같이 높은 청약 열기는 계약률로도 이어졌다. 세종시 푸르지오, 세종 웅진스타클래스, 세종 더샵 모두 초기에 90%가 넘는 높은 계약을 기록했다.

혁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도 높은 청약열기 속에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10월 동원개발이 울산 우정혁신도시에서 분양한 '울산 우정혁신도시 1차 동원로얄듀크'는 1순위 청약 접수에서 260가구 모집에 671명이 청약해 1순위에서 2.58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같은 시기에 분양한 IS동서의 '에일린의 뜰(912가구)' 역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최고 16.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이밖에 전북혁신도시와 부산대연혁신도시에서도 각 건설사들이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높은 청약열기를 두고 "정부부처나 공공기관 이전에 따라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학교나 생활편의시설까지 잘 갖춰진다는 장점으로 많은 수요자가 몰리고 있다"며 "연말 연시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좋은 시장상황 때문에 건설사들이 앞다퉈 분양에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는 내년부터 2014년까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16개 중앙 행정부처와 그 산하 20개 소속기관 1만 여명이 이전할 예정이다. 전북혁신도시에는 농촌진흥청 등 국토개발, 농업지원 분야 12개 기관이 이전 예정이며, 울산우정혁신도시에는 한국석유공사·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에너지 및 노동복지 관련 기관이, 부산대연혁신도에는 한국해양연구원·한국자산관리공사·영화진흥위원회 등 13개 기관이 이전 예정에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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