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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안림2지구 택지개발 '백지화'

국토부, 지역주민 의견 반영

  • 웹출고시간2011.11.17 18:44: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 계명산 자락 밑 안림 2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실상 백지화된다.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지 2년여 만이다.

윤진식 국회의원(한나라, 충주)은 17일 "국토해양부는 최근 충주시 안림동 지역주민들이 요구한 안림 2지구 택지개발 지구지정을 취소키로 최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절차상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남겨두고 있어, 늦어도 내달 중 지구지정 취소가 고시될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은 "충주 안림 2지구 지역주민의 70%이상이 지구지정 취소를 요구한 데다, 주민들이 지구지정 후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정부측에 지구지정 취소를 거듭 요구해왔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9년 9월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안림 2지구는 안림동과 연수동 일원 75만4천㎡에 총 4천320가구의 아파트를 짓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었으나, 주민들의 지구지정 취소 요구와 LH공사의 자금난이 겹치면서 개발 추진이 중단돼 왔다.

이에 따라 안림 2지구 주민들은 지난 5월말 LH공사를 통해 지구지정 취소를 건의했고, 정부 관계자는 지난달 현장 점검을 마쳤다.

윤 의원은 "안림 2지구의 택지개발 지구지정이 취소된다고 하더라도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보다 바람직한 개발방안이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뒷받침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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