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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동산 시장 상승세 둔화"

한국건설연구원 '경기전망 세미나'
주택매매가 수도권 1%·지방7%↑
전셋값도 5% 수준 상승에 그칠 듯

  • 웹출고시간2011.11.02 19:50: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년 부동산 시장은 전국적으로 상승세가 둔화되고, 수도권보다는 지방의 상승세가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2일 한국건설연구원은 서울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2012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내년도 주택매매가격은 수도권은 1%, 지방은 7% 올라 상승세가 둔화되고, 전셋값도 5% 수준으로 올해보다는 오름세가 완화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내년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은 유동성 확보의 어려움으로 1% 상승하고, 지방은 올해보다 오름폭이 절반 가량 둔화된 7% 상승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세시장의 경우 "아파트 외에 입주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올해보다 상승세가 크게 둔화된 5%의 상승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허 연구위원은 입주물량과 관련해 내년도 아파트 입주물량이 수도권은 올해와 비슷한 11만 가구, 지방은 30% 감소한 6만 가구 수준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아파트 외에 다른 주택유형의 인허가 실적 급증세를 고려하면, 2012년 전국 입주물량은 올해보다 2만6천가구 가량 증가한 35만가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허 연구위원은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세가 지속되겠지만 다른 주택유형에서 입주물량이 크게 증가해 이를 완충할 것"이라며 "전셋값 상승세는 크게 둔화되겠지만 아파트의 전셋값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내년 아파트 분양물량은 올해 24만 가구보다 소폭 증가하는 25만 가구 수준으로 예측됐다.

지방시장 회복세가 지속되고 수도권 시장의 재고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허 연구위원은 "거래시장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는 올해 말 종료예정인 취득세 감면조치를 1년 연장할 필요가 있다"며 "거주목적의 1가구1주택을 위한 주택대출도 현행 규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게 효과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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