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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충북본부, 올해 3천 126세대 분양·임대 아파트 착공

청주 탑동 포함 3개 지구 4개단지 추진
소규모 위주…서민 주거안정에 기여

  • 웹출고시간2011.09.28 18:37: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H충북본부가 올해 안에 3천세대가 넘는 아파트를 착공한다. 사진은 혁신도시 조감도.

LH충북본부가 올해 안에 충북 지역에 모두 3천126세대 분양·임대 아파트를 착공한다.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임진묵)는 28일 청주 율량2지구 국민임대아파트 착공을 시작으로 충북 혁신도시, 청주 탑동을 포함 3개 지구 4개단지에 연내 총 3천126세대의 분양 및 임대아파트 공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 이후 LH는 많은 부채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경영정상화를 위한 사업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사업 방향 윤곽이 잡혀감에 따라 아파트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9년 10월 통합 이후 LH는 증평 송산1지구외 11개 지구에서 7천170세대의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했다.

이 아파트는 저소득층 및 무주택 서민 등에게 공급하여 왔지만 대부분 통합 공사 출범 이전 착공한 아파트였다.

이번에 청주율량2지구 2블록이 연이어 착공하게 되면 통합 이후 처음으로 임대아파트가 착공되는 것이다.

LH충북본부는 이에 대해 어려운 재무여건 속에서도 서민의 주거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LH의 존재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청주율량2지구에 처음 착공되는 국민임대아파트는 청주성모병원 동측에 위치하게 된다.

총 553세대 규모로 건축하게 되며 LH는 입찰을 통해 (주)한양과 (주)대흥종합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30일 착공해 오는 2013년 9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12월15일,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2013년 12월 입주하게 된다.

또 1블록과 연접한 2블록은 1천99세대 규모의 국민임대주택이다. 오는 12월에 연이어 착공한다.

청주 탑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는 분양아파트 314세대, 5년 공공임대아파트 86세대가 올해 말 추가 착공된다.

충북혁신도시의 경우 법무연수원 등 10개의 공공이전기관이 오는 10월까지는 부지매입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8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사옥 건축이 착공됨에 따라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조기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 1천74세대 규모의 분양아파트가 착공된다.

LH는 최근 국민임대아파트 7천170세대 및 분양아파트인 청주성화2지구 다안채 533세대를 공급했다.

연말까지 총 4개 단지 3천126세대의 아파트가 신규로 착공됨에 따라 향후 아파트 전세 및 분양시장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분양중이거나 앞으로 분양예정인 아파트단지가 대부분 100㎡(30평)으로, 85㎡(25평) 이하의 소규모 아파트를 원하는 저소득층 서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었다.

소규모 아파트 부족이 전세 가격 폭등을 가져오는 주된 평형임을 감안할 때, 이번에 LH에서 착공하게 되는 36㎡~46㎡ 규모의 임대아파트와 60㎡~85㎡ 규모의 소형 분양아파트는 전세시장 및 저소득층,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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