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한건설협 충북도회, 건설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1.09.28 18:52: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경배)는 28일 청주시내 모처에서 충북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건설협회는 간담회에 이장근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을 초청했으며 협회 임원진과 12개 시·군 협의회 임원 등 3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북 지역의 건설업 활성화와 최저가 입찰 100억원 확대에 따른 지역 업체 경영악화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충북지역 공사 물량의 지속적인 감소로 지역건설업의 고사위기에 따른 신규 공사 물량 확대 및 예산 확보가 주된 내용이었다.

건설협회 임원들은 이같은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대형공사 분리 발주를 이장근 국장에게 부탁했다.

또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신축공사에 지역 업체가 49%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도 건의했다.

이밖에도 건설협회 임원들은 내년 1월부터 최저가 입찰을 10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기획재정부의 방침은 지역중소업체들의 몰락과 부실시공, 산업재해 증가, 원하도급사 및 자재, 설계, 장비 등 동반성장의 와해로 건설산업기반이 붕괴될 것이라고 성토했다.

따라서 이들은 최저가 입찰 확대 반대에 동참해 상경투쟁도 불사할 것을 결의했다.

건설협회 충북도회 김경배 회장은 "해마다 공사 물량이 감소해 폐업하는 회사가 속출하고 있어 충북 건설사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며 "지역 경제 성장의 밑거름인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를 비롯 12개 시·군이 뜻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 이장근 균형건설국장은 건설사의 고민을 들을 뒤 "충북도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건설협회 충북도회는 건설 경기 침체로 우울해진 건설인들을 위로하고 단합과 화합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건설인의 밤'을 개최키로 했다.

'건설인의 밤'은 오는 11월 18일 라마다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청주시립 챔버오케스트라, 소프라노 한상은 서울대교수, 가페라가수인 이한 상지대교수 초청 공연과 이정옥, 안치환, 해바라기 등 유명 연예인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