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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체감경기 두달 연속 '불황'

비수기·금융위기 영향…8월 CBSI 전월대비 2.2p 하락

  • 웹출고시간2011.09.01 19:22: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건설업체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8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전월대비 2.2포인트 하락한 68.9를 기록했다.

CBSI는 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호황, 100미만이면 불황을 뜻한다.

CBSI는 올 들어 처음으로 두달 연속 떨어졌다. 7월 71.1로 전월대비 3.0포인트 하락한데 이어 8월에도 떨어져 3개월만에 다시 7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홍일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특별한 건설경기 개선요인이 없는 가운데 건설업 비수기인 혹서기가 이어졌고 8월초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도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업체 규모별로는 대형업체 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전체 CBSI하락을 주도했다. 7월 84.6으로 전월대비 1.3포인트 상승했던 대형업체 지수는 8월에는 76.9로 전월대비 7.7포인트 떨어졌다.

이 연구위원은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악화된 국내외 경제여건과 건설경기 침체를 대형업체가 가장 심각하게 체감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업체 지수 역시 52.6으로 전월대비 1.8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중견업체 지수는 75.0으로 3.0포인트 상승했다.

체감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9월 CBSI 전망치는 8월 실적치 대비 5.1포인트 상승한 74.0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위원은 "일반적으로 9월은 계절적 요인으로 CBSI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지만 미국 및 유럽의 재정위기 영향을 감안하면 실제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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