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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복대동 주상복합 건축 본격화

청주시, 사업승인…감리자 선정 작업 착수

  • 웹출고시간2011.09.01 19:59: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최고층 아파트가 될 복대동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한 사업승인이 지난달 31일 청주시로부터 이뤄짐에 따라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사진은 아파트 조감도.

청주 복대동 주상복합아파트 건축사업이 지난달 31일 청주시로부터 승인되면서 공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날 사업 승인은 주택법에 따라 95% 이상의 토지 사용 승락을 받아 승인 조건을 충족시킴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남은 토지주들은 사업 시행사가 3개월내 매수청구를 할 수 있게 됐다.

복대동 주상복합아파트는 지상 46층 규모여서 지난달 29일 충북도로부터 사전 승인을 받았다.

21층 이상 건물은 도지사로부터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 규정에 의해서다.

청주시는 사업승인에 따라 감리자 모집 공고를 내고 감리자 선정 작업에 착수한다.

아파트 시행사는 시공자 선정과 계약을 한 뒤 청주시에 착공신고를 내고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복대동 633-1 124필지에 세월질 이 아파트는 도로, 소공원, 광장 등 대지면적이 4만1천213㎡, 건축면적은 1만1천178㎡다.

지하 5층, 지상 46층으로 청주 최고층 아파트로 지어지고 국내 굴지 건설사가 시공사로 선정될 예정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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