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 주택 1만호 건설 '건축중단 아파트'가 관건

  • 웹출고시간2011.08.02 20:10: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사 중단된 진천 아파트

충북 진천군이 2015년 시 승격을 목표로 2014년까지 주택 1만 가구 건설을 계획하는 가운데 부도 등으로 건축이 중단된 아파트 건설 재추진이 관건이 되고 있다.

군은 시 건설에 대비한 주택 1만호 건설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6600가구를 건설해 2014년까지 1만 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올핸 지난 6월 진천읍 벽암리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의 63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준공됐고 내년 하반기엔 1262가구 규모의 부영아파트가 준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군은 2015년 전체인구 12만명(진천읍 5만명)에 대비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시공사의 부도 등으로 건축이 중단된 아파트가 5단지 1958가구에 이르고 있어 주택 1만호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선 이를 정상화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덕산면의 498가구 규모 아파트는 골조공사가 상당부분 진척된 가운데 저조한 분양 관계로 공사가 중단됐다.

군 관계자는 "시공사의 부도는 아니고 분양률이 낮아 인근 혁신도시 준공에 맞춰 분양시기를 늦춘 것으로 안다"며 "내년엔 다시 공사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도 아파트의 경우 채권문제가 복잡하고 건물과 대지 소유주가 다른 경우가 있어 3자 인수도 난항을 겪는다"며 "사유재산이라 철거할 수도 없어 정부 차원에서 매입해 건축을 추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5진천군기본계획에 따르면 인구유입률은 택지개발이 40%로 산업단지 35%, 기타 개발 25%를 앞지르고 있다.

군은 혁신도시 조성 8400명, 교성지구 도시개발 2427명, 국가대표종합훈련원 280명, 한옥단지 조성 104명의 공공개발사업으로 1만1211명, 공동주택 건설사업으로 9421명 등 택지개발 관련 사업으로 유발인구 5만1573명의 40%인 2만632명이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