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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성화2단지 임대료 인상 주민 반발

주민자치위 "안내공고·협의조차 안해"

  • 웹출고시간2011.07.19 19:08: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H 청주 성화2단지 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임대료 인상 문제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LH 청주 성화 2단지 임대료 인상에 대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일방적인 조치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동호)는 19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와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신동호 위원장은 회견에서 "2단지 관리소가 LH로부터 임대조건 인상률 통보를 받고도 안내 공고를 하지 않았으며, 주민자치위원회에 통보와 협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신 위원장은 또 "인상요인인 주거비 물가지수 상승률보다 높게 인상돼 입주민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 위원장은 "더욱이 310세대가 임대료를 체납하고 있고 입주민의 70%가 차상위권자여서 인상분을 수용키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굳이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면 인상분을 인하해 주거나 조건없이 분할 납부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LH는 이날 설명 자료를 내고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인상률을 정한 것이기 때문에 수용이 어렵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LH는 "최초 입주가 2007년에 이뤄져 2년 후인 2009년 임차인의 주거부담을 덜기 위해 동결, 4년간 임대료 인상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LH는 이어 "계속 동결시 임대주택 수선유지비가 증가해 운영 최소 비용에도 미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2011년에는 3.9%(1년 1.95%)를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H는 "국민임대아파트는 회수 기간이 30년 이상 소요돼 손실폭이 큰 사업"이라며 "이번 인상 조건을 813세대 중 216호(26.6%)는 갱신 계약을 체결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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