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2.15 18:11: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세 물건도 부족한데 집주인과 세입자간의 전세 희망가격 격차까지 커지고 있어 올 봄 이사철 전세계약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15일 부동산114가 지난 8일부터 '2Weeks 거래센터(www.r114.co.kr/support)'를 통해 의뢰받은 수도권 아파트 임대차 거래 110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집주인이 원하는 아파트 전세가격은 평균 2억864만원, 세입자가 찾는 전세가격은 1억3522만원으로 7342만원의 격차를 보였다.

특히 최근 서울 전세물량 부족으로 수요가 늘어난 경기 지역은 전세거래 희망가격 격차가 9809만원이나 됐다. 세를 놓는 집주인들은 평균 2억1400만원, 세입자들이 찾는 전셋집 가격대는 평균 1억1591만원이었다.

서울은 집주인 희망가격이 평균 2억417만원, 세입자 희망가격은 평균 1억5231만원으로 격차는 5186만원이었다.

연립·다세대 주택 역시 희망 전세값 격차가 컸다. 서울의 경우 세입자는 1억141만원, 집주인은 평균 1억5725만원에 거래를 희망해 5584만원의 격차를 보였다.

아파트 전세난으로 세입자 관심이 꾸준한 원룸이나 오피스텔 또한 집주인과 세입자간의 시각차가 뚜렷했다.

수도권 오피스텔 거주를 희망하는 세입자가 생각하는 평균 비용은 보증금 3000만원, 월세 35만원으로 나타났지만 집주인은 보증금 1000만원, 월세 42만원으로 조사됐다.

세입자는 주거비 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증금을 높이고 월세를 낮추길 원하는 데 반해 집주인은 보증금은 줄이고 월세를 높이려는 경향이 강한 것이다. 원룸이나 오피스텔 전세를 내놓은 집주인 의뢰는 아예 없었다.

김규정 부동산114 본부장은 "주거 선호지역의 경우 전세물건 구하기도 어려운데다가 집주인과 세입자간의 거래 희망가격 차이도 벌어져 전세 계약이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