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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 기업 입주 "용지가격 저렴·산업인력 부족"

충주상의, 기업 입지여건 설문조사

  • 웹출고시간2011.01.23 21:42: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북부지역 기업 입주의 최대 장점은 저렴한 용지 가격이며, 입주 기업의 가장 큰 애로요인은 적절한 산업 인력 공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충주상공회의소(회장 류인모)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충북북부지역 기업 입지여건 설문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혀 졌으며,세부적으로 보면 지역 입주 동기 중 공장 부지 및 건물의 저렴한 비용(45.1%)을 우선 순위로 응답해 계획용지의 경우 40만원/3.3㎡ 대의 평균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 장점으로 부각되며 또한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 완성으로 인한 외부 접근성 향상(30.8%) 역시 입주 동기의 주요한 요인으로 그간 형성된 산업 입지 여건의 결과를 반영해 주고 있다. 이는 현재 조성.분양 중인 각 지역의 공단에 기업을 유치하는 데도 유효한 매력 요인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입주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요인 또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 정책으로 전문기술 등 산업 인력의 적절한 수급(40.0%)으로 응답하고 있어 기업 증가에 따른 인력 양성과 양질의 노동 인력 시장 형성을 위한 정책적 고려가 우선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어야 할 점으로 기업 입주 및 사후 활동에 필요한 서비스 체계 구축(31.2%)을 우선 순위로 중장기 산업전략 수립(29.7%), 법규와 제도 정비(26.7%)의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응답하였다.

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66.1%) 또는 대체로 만족(25.4%)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제도 정비와 지원 정책은 일정 수준 이상에 오른 것으로 간접 파악되었다. 다만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원활한 산업 인력 공급(32.3%)과 함께 주거, 교육, 문화 등 배후 도시 형성(30.8%)을 꼽고 있어 제조업 중심의 기업 증가에 따른 인구 증가에 대비한 도시 계획 정책의 반영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지역에서 체감하는 입지 잇점에 대한 항목에서도 종업원 거주 환경 및 지역 문화는 다소 부적합(45.7%)한 것으로 응답하고 있어 중소형 아파트 공급과 교육 문화환경 조성 등을 위한 정책 대안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6일부터 18일까지 충주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3차례의 교육 설명회를 통해 충주, 제천, 단양, 음성지역 참여 기업의 관계자들의 현장 설문을 통해 이뤄졌다. 유효 응답 설문은 82개로 북부지역의 공통적인 요인들을 반영하고 있다.

충주/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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