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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침체속 대원 율량지구 호조

1대 1 상담 등 마케팅 전략 주효…현재 78% 기록

  • 웹출고시간2011.01.10 19:22: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율랑2지구 대원칸타빌 조감도

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의 침체 속에 율량지구 대원아파트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대원 율량지구 아파트 분양률은 1월 현재 78%를 기록했다.

대원은 지난해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분양을 진행해 40%대의 분양률을 보였다.

이후 11월이 가기 전 60%의 분양률을 넘겼으며, 12월에는 70% 가량의 계약을 마쳤다.

대원의 선전은 분양 전 철저히 준비된 마케팅 덕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원은 주 공략 대상을 넓히지 않고 청주 상당구에만 집중했다.

대원의 홍보요원들은 상당구 지역을 직접 찾아 나서며 1대1 상담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은 분양에 그대로 이어지면서 성공적인 승률을 이끌고 있다.

현재는 '늦은면 분양받기 어렵다'는 긍정적인 입소문까지 퍼지며 계약 경쟁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여기에 흥덕구 지역의 주택이나 아파트 주민들이 진천과 음성 지역으로 발령이 나면서 이동거리가 가까운 대원아파트를 찾고 있다.

실제 지금까지 전체 계약자 중 30%는 흥덕구 주민이라는 것이 대원측의 설명이다.

대원은 또 분양가를 기존 700만원대 이상에서 그 이하로 내린 것도 분양 성공의 이유로 보고 있다.

율량지구 대원의 분양가는 평균 680만원으로 640만~720만원선에서 분양 중이다.

손원표분양소장은 "가장 컸던 요인은 분양가 인하였으며, 입지 여건이 좋은 점도 한 몫하고 있다"며 "매일 4~5건 정도는 꾸준히 계약하고 있다"면서 말했다.

한편 같은 시기에 분양에 들어간 용정지구 한라비발디도 어느정도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라는 지금까지 70%가까이 분양에 성공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에는 80% 이상의 분양률을 점치고 있다.

견본주택에는 평일 방문객이 100여명, 주말과 휴일에는 200여명이 오고 있어 한라측은 분양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라 송만수분양소장은 "급격한 증가는 아니지만 분양 계약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걱정은 하지 않고 있다"며 "저층은 시일이 걸릴 수도 있겠지만 나머지는 6월전 분양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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