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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신규 아파트 분양 열기 '후끈'

한라 비발디·대원 칸타빌 모델하우스 성황…2일부터 접수

  • 웹출고시간2010.10.31 19:38: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청주 지역의 신규 아파트 분양 열기가 뜨겁다.

이번에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는 율량지구 대원 칸타빌 아파트 903세대와 용정지구 한라 비발디 아파트 1천400세대다.

이날 동시에 오픈한 두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하루에 수천명이 몰리는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29일 오픈한 율량지구 대원칸타빌 모델하우스에 시민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청주 내덕동 충북 학생수영장 앞 칸타빌 견본주택을 찾은 김모(37·청주 율량동)씨는 "율량지역의 아파트는 16년만에 처음이어서 모델하우스를 직접 구경하고 싶었다"며 "자세히 살펴본 뒤 구입을 결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분평동 청주 온천 앞 비발디 모델하우스를 찾은 최모(32·청주 금천동)씨도 "수년만에 처음으로 분양되는 아파트라 변화된 모습이 궁금했다"며 "가격이 조금 내린만큼 꼼꼼하게 둘러보고 신청을 고려할 것"이라고 관심을 보였다.

율량지구 대원 칸타빌의 분양가는 저층에서 고층까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3.3㎡(구 1평)당 640만~700만원대로 최종 결정됐다.

대원 칸타빌은 903세대, 84㎡(구 32~33평형) 단일 평형이며, 친환경적 주거 여건과 동부 우회도로 제2순환로, 중부고속도로, 청주공항 등 편리한 교통 여건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 청주에서는 처음으로 수영장, 동아리실, 게스트하우스 등을 설계하고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지능형 주차정보 시스템, 셀프 세차장 등 차별화된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용정지구 한라비발디도 835세대를 분양하는 84㎡(구 33평) 분양가를 707만~710만원대로 최종 결정했으며, 층별 차이가 있지만 최저 657만~714만원대다.

520세대인101㎡(구 39평형)는 750만원, 45세대인 134㎡(구 51평형)는 770만원으로 분양가가 매겨졌다.

29일부터 오픈한 용정지구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에도 많은 시민들이 방문, 아파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라비발디는 최상층 펜트하우스에서나 가능한 복층형 구조를 134㎡(구 51평형) 전세대에 혁신적으로 적용해 눈길을 끈다.

주변에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고 명문 학원 등 우수한 교육환경이 장점으로, 동부 우회도로를 통해 서울과 오창 등을 빠르게 갈 수 있다는 교통 환경도 이점이다.

이처럼 양측 모두 나름 내세울만한 우수성을 가진 두 아파트는 특히 인기 평수인 84㎡의 분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84㎡의 분양가는 최저 640만원에서 최고 710만원으로, 한라가 대원보다 저층은 17만원 고층은 14만원 정도가 높게 책정됐다.

분양일은 신혼부부나 다자녀가구 등 우선공급 대상자의 특별분양이 대원 2일, 한라가 3일 실시되며, 1순위는 대원이 3일, 한라가 4일 접수한다.

2순위는 대원이 4일, 한라가 5일 공급하며, 3순위는 대원이 5일, 한라가 8일에 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대원이 11일, 한라가 12일에 실시한다.

대원과 한라 분양 관계자들은 "계속되는 미분양 사태로 분양에 어려움이 있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했었다"며 "다행히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여져 분양 성공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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