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10.17 19:16: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율량지구 대원 칸타빌과 용정지구 한라 비발디의 분양가가 3.3㎡당 697만원으로 결정됐다.

다만 용정지구 한라 비발디의 85㎡ 이상 평형은 737만원이다.

지난주 청주시는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결정 내용을 발표했다.

(주)대원은 4만9천659㎡에 10개 동 지상 25층 903세대를 건립하며, 사업비 2천375억원을 들여 10월 사업을 착수해 2013년 3월 입주하게 된다.

한라건설(주)는 부지 7만4천496㎡에 16개동 지상 25층 1천400세대를 지으며, 전체 사업비는 4천68억1천900만원으로, 이달 짓기 시작해 2013년 7월 입주를 목표하고 있다.

대원은 율량지2구에 B-1, C-3블록에 모두 1천503세대를 계획 중인데, 이번에 분양하는 곳은 B-1블록으로 84㎡(구 32~33평형) 단일 평형이다.

한라는 84㎡ 835세대, 101㎡ 520세대, 134㎡ 45세대 등인데, 이번 분양가 발표에 따르면 84㎡ 835세대는 3.3㎡당 697만원, 101㎡와 134㎡ 565가구는 737만원에 분양받게 된다.

그동안 007작전을 방불케한 한라와 대원의 분양가 선정 작전은 이렇게 중형대는 저렴하게, 대형쪽은 비슷한 수준에서 결론을 맺었다.

이번 분양가 결정은 '제2의 아파트 분양시장 개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주 산남동 아파트 단지의 평당 600만원대 분양을 기점으로, 지웰시티가 평당 1천만원을 넘는 등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를 유지하자, 시민들의 외면을 받아 왔었기 때문이다.

상승세의 분양가가 하향으로 기선을 돌린만큼 앞으로 더 떨어질 지 아니면, 다시 회귀할 지는 두고 볼 문제다.

현재는 대원과 한라가 100% 분양에 성공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부동산 업계의 모든 관심이 쏠려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