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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09 01:15: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제특별도 건설을 위해 일로매진하고 있는 충북도가 경제 전 분야 대기업 전·현직 CEO 29명을 투자유치 자문단 으로 위촉하고 적극적 기업유치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 자문관들의 역할은 충북도의 투자유치 활동에 정보 제공과 기업 유치자문, 직접 유치 활동을 하는 동시에 충북의 투자여건을 외부에 홍보하는 것이다.

충북도는 연초 경제특별도 구상을 밝히면서 약 150여개의 기업을 충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발표 이후 실제로 일부 대기업 들이 지역에 공장을 이전하고 또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등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충북도가 수도권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바로는 125곳이 지방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중 50명 이상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4월까지 적극적 기업 유치활동을 한다는 것이다.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서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말할 필요도 없이 막대하다. 그래서 충북도를 비롯한 여타 지자체도 갖가지 혜택을 내세워 자기 지역으로 기업을 끌어들이려 하고 있는 것이다.

충북도의 기대대로 많은 기업이 유치되려면 이들 자문단의 역할이 빛을 낼 수 있도록 제대로 활용을 해야 할 것이다. 그저 대외용으로 위촉한 선에서 머무른다면 이는 허울에 불과한 것으로 그 진정성도 의심받을 수 밖에 없다.

그야말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자문단의 경륜과 인맥 등을 충분히 활용하고 그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충분한 행정적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또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마인드 역시 기업인을 능가할 정도의 변신이 절대적이다. 그저 따라가는 식의 수동적 기업유치는 곤란하다.

충북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면적이나 기타 조건에서 다른 광역단체 보다 유리한 게 별로 많지 않다. 이를 극복하려면 뭔가 톡톡튀는 행정서비스와 유치자문단과의 유기적 협조 등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그렇게 해야 충
북경제가 특별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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