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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매시장 '뜨거웠다'

지난해보다 물건수·낙찰률·응찰자수 상승

  • 웹출고시간2009.12.27 18:15: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 한해 충북지역의 경매시장은 경기침체의 여파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경매 전문회사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2009년 한 해 동안(12월 15일 기준) 충북 지역에서 경매가 진행된 부동산(차량, 중기, 선박, 광업권·어업권 등 권리권 제외)은 총 1만4천146건으로 이중 4천992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5.3%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 지역 월 평균 경매 진행 건수가 약 1천건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12월 말일까지의 전체 경매 물건 수는 약 1만4천800여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 경매 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물건수와 낙찰률, 총 낙찰가, 평균응찰자수가 모두 상승했지만 충북지역 역시 경기 불황으로 사람들이 입찰가격을 보수적으로 써내 낙찰가율은 작년 69.5% 대비해 4.8%p 감소했다.

경기에 덜 민감한 아파트의 경우 작년 대비 낙찰가율이 11%p 상승했지만 상업용은 5%p, 토지는 8%p 하락했다.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의 진행물건수가 1만2천여건을 넘긴데 비해 올해는 그의 1/3 수준을 보였다. 충북지역도 지난해에는 부도 임대 아파트가 많아 진행물건수가 많았지만 대부분 2~3번 유찰 되어 매각률은 30%를 간신히 넘었고 매각가율 역시 69.5%로 낮았다. 올해는 부도임대 아파트가 많지 않아 매각률은 50%, 매각가율은 80%를 넘겼다.

한편 용도별, 부문별 랭킹 1위 물건으로는 감정가 1위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상업용 상가가 81억8천만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낙찰가율 1위는 영동군 용산면 시금리 임야가가 감정가 436만원의 1천718%인 7천500만원에 낙찰돼 이름을 올렸다.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삼덕임대아파트는 1동 117호는 경매에 32명이 몰려 경쟁률 1위를 기록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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