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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경매시장에 한파 몰아쳐

매각률 크게 떨어져… 대전·충남은 활기 되찾아

  • 웹출고시간2009.12.08 19:54: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의 경매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대전ㆍ충남의 경매시장과 달리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옥션이 밝힌 11월 충청지역 경매동향에 따르면 11월 충북 지역 아파트 물건진행건수는 전월에 비해 110여건이 늘었지만 매각률은 20%대에 머물렀다.

이중 제천시 천남동 코아루 아파트와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세륭아파트가 통째로 경매에 나왔으나 모두 유찰 돼 매각률이 현저히 떨어졌다. 매각가율과 응찰자수도 지난달에 비해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진행물건 수가 500건이 넘었으나 괴산군 괴산읍 서부리 태광아파트와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삼덕임대 아파트 등 통째로 나온 물건들 중 29건만이 낙찰돼 매각률이 10%에도 못 미쳤다.

이번 달 대전 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이 진행건수 107건 중 71건이 낙찰되면서 매각률이 66%를 넘어선 것과 충남지역이 매각률 60%를 넘어서며 급증한 것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11월 충북 아파트경매부문 1위는 청주시 흥덕구가 모두 차지했다. 응찰자 1위를 차지한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형석1차아파트는 한번 유찰돼 최저가가 80%까지 떨어진 5천600만원에 경매가 시작 돼 응찰자가 24명이나 몰렸다.

경쟁률 부문은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사직맨숀아파트가 첫 경매에서 13명이 몰려 143.2%에 낙찰돼 1위를 차지했다.

반면 11월 충북 지역 토지경매 시장은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진행물건 수는 소폭 하락했으나 매각률은 지난달보다 소폭 상승한 39%를 기록했으며 매각가율도 81.4%로 전국 토지 매각가율 79.7%보다 다소 높았다.

응찰자수도 지난달 보다 소폭 상승한 2.3명이었지만 응찰자수 10명을 넘는 물건 수는 3건에 불과해 여러 물건에 사람들이 골고루 응찰한 것으로 보인다.

이중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서게 되는 괴산군 장연면 장암리 전이 응찰자 15명이 몰려 감정가의 173%인 6천130만원에 낙찰됐으며,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 옥천군 군북면 이평리 임야의 감정가가 244만원으로 소액이어서 응찰자가 많이 몰려 감정가의 532%인 1천299만원에 낙찰돼 눈길을 끌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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