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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세종시 첫 금메달' 테니스 조민혁

유한식 세종시장 "자랑스럽다"치하

  • 웹출고시간2012.10.16 16:57: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 전국체전에 처음 출전한 세종시가 테니스 남자단식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땄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대구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에서 열린 개인전 남자단식 결승에서 조민혁 선수(25·세종시청·사진)가 강성균 선수(안동시)를 2대 0으로 완파했다. 조 선수는 "이번 대회에 대비해 단식 경기에 필요한 스크로크와 서비스 보완 위주로 훈련했다"며 "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생각으로 경기 전 심적 부담이 컸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육군(체육부대)을 전역한 조 선수는 이달 2일 세종시청팀에 입단했다. 이날 유한식 세종시장은 조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성실히 연습하고, 열심히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를 얻어 세종시민의 긍지를 심어준 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치하했다. 한편 세종시선수단은 금메달을 확보한 테니스 조민혁을 비롯해 대회 6일째인 16일 현재 총 5개의 메달(금1,은2, 동2)을 확보했다.

세종 / 주혜린기자 joojoosk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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