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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욕의 금빛 레이스 "2관왕 할래요"

육상 여자일반 5천m 金 정복은

  • 웹출고시간2009.10.20 18:34: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복은이 육상 여자일부 5000m에서 1위를 차지한 뒤 금메달을 들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육상에서 금메달을 기대했던 정복은(청주시청·사진)이 기대에 부응하며 충북선수단에 첫 금을 선사했다.

정복은은 20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5000m에서 16분14초17로 결승점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정복은은 "열심히 노력한 끝에 값진 메달을 따내 너무 기쁘다"며 "대회 2관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체전 5000m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한 정복은은 올해 금빛 레이스를 펼쳐 최근 슬럼프에서 벗어나 예전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정복은은 23일 주종목인 1만m에서 출전해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정복은의 이번 성적은 국가대표 마라톤 코치를 역임하고 현재 국가대표 마라톤 기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엄광열 감독의 남다른 의지와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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