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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수단 총감독 출사표

"꿈과 열정, 그날의 승리를 향하여!"

  • 웹출고시간2012.09.26 10:19: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인 홍승원 충북선수단 총감독은 "이번 대구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은 종합11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160만 충북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총감독은 "우리 도 대표 선수단은 금년 전국체전에 대비해 합동 합숙훈련과 전지훈련, 현지적응훈련 등 지난 7월부터 종목별 대표 선발 완료와 함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팀별 합숙·전지훈련·현지적응훈련 등 전국체전을 대비한 D-100일 강화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해왔다"고 그동안의 훈련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9월11일 대진추첨 이후부터는 상대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응 전술 전략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충청북도와 도교육청, 경기단체, 시·군 체육회가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선수단을 격려하는 등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종합경기력 면에서 정구(음성고, 충북여고, 충북대, 옥천군청)를 비롯해 건국대야구, 청주시청 검도, 충주공고 배드민턴, 청주시청 세팍타크로, 제천고하키, 축구(건국대, 스포츠토토), 한국교통대 테니스, 충북고 럭비 등 단체종목과 롤러, 조정, 카누, 육상 마라톤, 우슈쿵푸 등에서 선전이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또 "롤러 우효숙(청주시청)과 양궁 임동현·김우진(청주시청), 유도 조구함(용인대), 체조 이준호(충북체고) 등이 금메달을 따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등 선수단 모두가 도약을 이루겠다는 강한 신념과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홍 총감독은 끝으로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훈련 뒷바라지를 해준 각급 학교 교장선생님과 소속팀별 단체장님, 경기단체, 지도자 및 코치선생님,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도 대표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 후원을 베풀어주신 충청북도와 도교육청, 기관·단체와 기업체 등 도민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단이 선전을 펼칠 수 있도록 도민여러분의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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