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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05 18:04:42
  • 최종수정2015.11.05 18:04:42

5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96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에서 이시종 지사가 입상단체에 꽃다발과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9위를 차지한 충북선수단 해단식 및 시상식이 5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단기반환과 성적보고, 종합입상 경기단체의 우승배 봉정, 입상 경기단체와 입상선수·지도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과 함께, 우수학교 육성지원금, 고등부코치 메달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체육회는 이날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북사격연맹을 비롯한 종합 2위 단체 충북정구협회, 종합 3위 단체(양궁,조정,우슈쿵푸,골프) 등 6개 입상경기단체, 전년대비 성적이 향상된 8개 단체(검도, 탁구, 씨름, 사이클, 펜싱, 핸드볼, 복싱, 배드민턴), 3년 연속 1천점 이상 획득 4개 단체(육상-마라톤, 농구, 유도, 롤러), 고득점 1단체(카누) 등에 총 7천8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도교육청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북체고, 충주여고, 제천산업고, 음성고 등 32개교와, 입상지도자 49명, 입상선수 206명 등에 체육선수육성지원금으로 총 3억1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충북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와 성원을 해준 ㈜속리산고속과 한국보그워너티에스㈜에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선수단은 2016년 아산을 주 개최지로 충남일원에서 열리는 97회 전국체육대회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더욱 도약 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송석중 사무처장은 "2016년 충남전국체전 한 자릿수 유지와 2017년 우리 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종합 3위 이내 입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자만하지 않고 성적우수 및 부진종목의 승패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재정비하고 우수선수 확보 및 연계육성으로 경기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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