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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달성 기뻐… 목표는 국가대표"

육상 남고부 5000m 金 신현수

  • 웹출고시간2009.10.20 18:35: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회 2연패를 달성해 너무 기쁩니다. 꾸준히 노력해 국가대표로 선발돼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남고부 중장거리 기대주인 신현수(충북체고·사진)는 20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고등부 5000m 결승에서 14분24초86의 기록으로 충북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신현수는 이날 경기에서 서울특별시 전종완(배문고)과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마지막 400m를 남기고 저력을 발휘하며 여유 있게 골인했다.

신현수는 "올해 체전을 앞두고 부상이 잦아 충분한 훈련을 하지 못했는데, 체전이 임박해 오면서 컨디션이 회복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오는 23일 열리는 1만m 경기에서도 꼭 금메달을 따내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신현수는 지난해 전남에서 열린 전국체전 5000m와 1만m 경기에 출전, 2종목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대전=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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