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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11 16:22: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6~11일까지 대구계명대 체육관에서 펼쳐진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사전경기에서 충주공고(교장 연남용) 배드민턴부가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지난 6~11일까지 대구계명대 체육관에서 펼쳐진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사전경기에서 충주공고(교장 연남용) 배드민턴부가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충주공고는 16강과 8강에서 김천고와 인천해양고를 3대 1로, 4강에서 군산중앙고를 3대를 2로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울산 문수고를 맞아 선전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3대 1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이 배드민턴에서 2위를 한 것은 15년만에 처음 있는 일로 그 동안 침체돼 있던 충북배드민턴계를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의미있는 결과라 평가됐다.

충주공고 연남용 교장은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휴일과 주말도 반납해가며 성실히 훈련한 결과"라며" 특히, 부상 중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정신력을 발휘해 투혼을 펼친 끝에 얻은 결과이기에 더욱 값진 은메달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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