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시종지사, 92회 전국체전 출전 선수 격려

청주여고 농구선수단, 대성고 축구선수단 응원…각계인사들도 동참

  • 웹출고시간2011.10.10 18:22: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9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청주 대성과와 서울 경희고간 축구경기를 관람한 뒤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충북도 지휘부와 지역의 각계 인사들이 '92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에 총출동했다. 고장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싸우고 있는 충북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행정·정무부지사와 국장급 간부 등은 지속적인 관심을 쏟기 위해 사전 방문일정을 사전 조정해 체전기간 내내 충북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다.

이 지사는 8일 청주여고와 인천 인성여고의 농구경기가 열리고 있는 수원여고 체육관을 찾아 관중석에서 충북체육계 임원들과 함께 막대풍선을 열심히 쳐가며 청주여고 선수들을 목이 터져라 응원했다.

9일에는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청주 대성고와 서울 경희고의 축구경기를 관람한 후 선수단에게 "꿈을 갖고 열심히 뛰는 선수는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격려하고 "불굴의 투지로 최선을 다해 공명정대한 스포츠맨십으로 충북의 명예와 저력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박경국 행정부지사는 6일 개막식에 참석, 충북선수단을 격려했고 서덕모 정무지사는 10일 안산·안성을 다니며 우리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했다.

이밖에도 이상훈 충북개발회장, 청주대학교 김현배 총장, 박성수 도행정국장 등을 비롯한 지역 각계인사들도 이들과 함께 다니며 충북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고양=최대만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