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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선수단, 97회 전국체전서 '맹활약'

금메달 3개·은메달 1개·동메달 3개 획득

  • 웹출고시간2016.10.19 17:21:52
  • 최종수정2016.10.19 17:21:52

충북대 선수단이 지난 7~13일 열린 '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맹활약했다. 메달을 획득한 충북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선수단이 지난 주 막을 내린 '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맹활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대는 지난 7~13일 충남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5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정구 선수단은 단체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단식에서는 김태민(19)이 금메달을 움켜쥐었다.

개인복식에서는 이준희(21)와 윤지환(19)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충북대 정구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3년 연속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레슬링에서는 양한솔(22)이 그레꼬71㎏에서 금메달, 우정윤(21)이 그레꼬55㎏에서 은메달, 윤민혁(20)이 자유형 57㎏에서 동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또 육상 원반던지기에서는 김단아(23)가 동메달을 가져왔다.

박종진 충북대 체육진흥원장은 "충북대 학생들이 충북 대표 선수로 전국체전에 출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는 지도교수와 코치, 선수가 혼연일체가 돼 훈련에 임하고, 대회에 출전해서는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선전을 펼친 결과"라고 말했다.

충북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48개, 은 58개, 동 96개로 종합순위 8위에 올랐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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