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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19 17:29:41
  • 최종수정2017.10.19 17:29:41

충북대표로 전국체전에 참가한 남청주신협배구단이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 남청주신협
[충북일보] 충북의 첫 실업배구팀인 남청주신협배구단이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창단한 남청주신협 배구단은 실업팀이 없던 충북 배구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으며 충북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활약하고 있다.

삼성화재, KB손해보험스타즈 등 프로배구리그 출신선수 및 경기대, 명지대 등 대학리그출신선수 등 총 16명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배구팀이 없었던 충북에서 2년연속 실업리그 및 전국체전에 출전하면서 지역 배구팬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김학채 청주시배구협회장이 단장을 맡은 남청주신협배구단은 지난 4월 전남 강진에서 열린'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대회'와 9월 경남 하동에서 열린'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대회'에 참가해 팀워크와 경기력을 점검하고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1회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인 화성을 맞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반드시 거두겠다는 각오다.

충북최대 신협인 남청주신협은 지역주민화합을 위한 이사장기배구대회를 올 해 7회째 개최중이고 2개의 생활체육배구클럽(남배클럽,신시클럽)을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충북 배구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송재용 구단주는 "남청주신협 배구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배구 불모지인 충청북도의 배구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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