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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국체전 40여일 앞두고 쾌거

육상종목 청신호 켜져

  • 웹출고시간2015.09.03 18:07:42
  • 최종수정2015.09.16 16:11:32
[충북일보] 충북도가 '96회 전국체육대회'를 40여일 앞두고 '27회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서 금메달 7개 등 16개의 메달을 획득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남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 등 모두 1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경재(청주시청)가 5천m와 1만m에서 각각 14분42초50, 31분2초2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같은 팀 소속의 유창학도 1천500m에서 3분52초42로 1위를 차지했다.

최준우(괴산군청)와 조하림(청주시청)은 3천mSC(장애물) 종목에서 각각 9분19초01과 10분47초66으로 남녀 동반우승을 이뤘고, 1천500mR(릴레이)에서는 안재민, 김효수, 문정기, 김지훈(이상 영동군청)이 16분12초84로 정상에 올랐다. 필드 종목에서는 황미영이 멀리뛰기에서 5m8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엄광열 충북육상경기연맹 전무이사는 "이번에 메달을 획득한 선수 모두가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국실업단대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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