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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여고 조정부 ‘金물살’ 갈랐다

94회 전국체육대회 금3, 은1 획득

  • 웹출고시간2013.10.22 16:43:03
  • 최종수정2013.10.22 16:43:03
충주여고 조정팀(교장 정용하)이 경기도 용인 신갈저수지 조정경기장에서 실시된 제94회 전국체전 조정경기대회에서 여고부 4개 종목 중 금3, 은1를 획득하며 여고 조정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충주여고는 지난 7월에 실시된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경기대회’에서도 여고부 전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 번 제94회 전국체전 여고부 조정경기 대회에서는 2학년 이수빈 선수가 싱글스컬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수연(2년), 이도연(2년)이 무타페어 종목에서 금메달, 쿼드러플스컬 종목에서 정지혜(3년), 김수진(3년), 이수연(2년), 이수빈(2년)이 2위팀과 30m 이상의 차이로 독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더블스컬 종목에서 정지혜(3년), 김수진(3년)이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2학년의 이수빈, 이수연 선수는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대한민국의 차세대 기대주로 성장할 재목임을 확인했다.

이처럼 우수한 결과를 얻기까지는 바른 인성을 겸비한 선수육성을 최대의 목표로 삼고 밤낮과 휴일도 반납한 채 열심히 지도한 감독(윤예근 교사)와 김누리 코치의 노력과 열정이 뒷받침됐다.

특히, 윤예근 교사는 10여 년 동안 감독을 맡아오면서 수십여 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많은 제자들을 길러내 능력있는 지도자로서의 명성을 떨쳤다.

충주/정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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