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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회 전국제천 대비 강력훈련 돌입

제천시 마라톤과 체조 실업팀 참여

  • 웹출고시간2012.09.26 16:56: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을 대표하는 제천시 선발 선수들이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참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천시에서는 육상 실업팀과 체조 실업팀 선수들이 참여해 충북 대표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제천시청 육상팀(실업팀)에서는 박준철 감독과 마라톤 부문 박고은 선수와 안별 선수, 1만m 부문에 최범수 선수, 800m 부문에 문경복 선수가 각각 참여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제천실업 육상팀은 8명의 선수로 1995년 창단 후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주요 대회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고 있다.

육상팀은 2011년 전국체전 800m에서 3위에 입상했으며 2012년 구미하프마라톤대회 남자 2위와 여자 3위, 서울동아국제마라톤대회 5위, 군산국제 마라톤대회 2위 등의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 출전은 충북도내 선수들 중 전국대회 상위입상 2위까지를 기준으로 선발돼 제천시청 실업 육상팀 선수들이 출전하게 됐다.

또한 국제무대 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보이고 있는 제천시청 체조 실업팀이 전국체전 무대에 함께 참여한다.

제천시청 체조 실업팀은 이광연 감독과 안영미 코치를 비롯해 강혜지, 조희민, 이정현, 허진영, 반해원, 박지혜 등의 선수들이 충북 대표선수로 출전해 전국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제천시청 체조 실업팀은 2010년 3월 창단을 시작으로 지난 4월 종별체조대회에서 단체 3위와 개인 도마 부문에서 2위와 3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6월 한국실업연맹체조대회 개인 마루부문에서 금메달과 평균대 부문 금메달 및 단체 3위, 전국KBS배 체조대회에서 단체 2위를 수상하는 기량을 선 보였다.

충북 도내에 단일팀인 제천 체조 실업팀은 20일 전국체전이 열리는 대구 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이광연 체조실업팀 감독은 "충북을 대표해 출전하는 육상 선수들과 체조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지옥 훈련을 감행 하고 있다"며 "각 선수들이 합숙을 통해 개인 및 단체의 기량 향상에 주력하고 있어 이번 전구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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