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공고 핸드볼팀, 값진 은메달 획득

연장 접전 끝에 강원삼척고에 1점차 석패

  • 웹출고시간2011.10.12 20:13: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공고(교장 봉하원) 핸드볼팀이 창단이후 처음으로 전국체육대회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획득하는 기쁨을 맛봤다.

준결승서 인천 정석항공공업고를 33대29로 누른 청주공고는 1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강원 삼척고와의 결승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38대39, 1점차로 아쉽게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959년 창단된 청주공고 핸드볼의 이번 은메달은 지난 96년 '77회 전국체육대회'(강원)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 15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결승에 진출해 이뤄낸 쾌거다.

지난 2006년 문화관광부장관기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했다.

김태현 감독은 "명절도 반납하고 방과 후 체육관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훈련에 임했다"며 "현재 2학년 선수들과 내년 진천중에서 진학하는 3명의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최대만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