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인 ㈜메디톡스가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공식후원사로 참여한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메디톡스를 공식후원사로 선정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메디톡스는 올해 비엔날레 공식후원사로 참여해 비엔날레가 세계 공예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후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또 조직위와 작가들을 통해 한국의 미를 알릴 수 있는 독창적인 공예품을 발굴, 자사의 해외영업과 마케팅 시 활용하고,공예산업 발전과 시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조직위는 메디톡스 기업 이미지 마케팅을 함께 추진하며 메디톡스가 지역경제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직위와 메디톡스가 비엔날레의 성공개최와 향후 공예산업 발전, 시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6일 ㈜한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비엔날레 기간동안 국제물류 이용시 공식파트너로서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충북일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사진)의 특별 강연과 그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하는 특별전시, 그리고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한 번에 만날수 있는 특별 패키지가 판매된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6일 '공예와 충만한 삶'을 주제로 오는 10월10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알랭 드 보통 특별강연과 그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하는 특별전시, 올해 비엔날레를 패키지로 구성해 판매한다고 밝혔다.특별 패키지는 '아름다움 세트(특별강연 입장권+알랭 드 보통 특별전 도록, 2만원)'와 '행복세트(입장권+도록+비엔날레 입장권, 2만 5천원)'로 구성된다.알랭 드 보통은 지난해 네덜란드 라익스미술관, 토론토 온타리오미술관 등에서 고전예술작품을 심리학적 측면으로 재해석하는 새로운 전시관람 방법을 제안하며 전시기획자로 참여한 바 있다.그는 이번 전시에서도 특별전을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영감 가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특별강연 티켓과 특별 패키지는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070-7204-1929)./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지난 주, 34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도심을 강타할 때 아이들은 그윽한 정취로 시원한 바람을 감추고 있는 한 기와집으로 모여들었다. 폭염의 여름 한낮 사람들이 마을 한복판 깊고 안온한 그늘을 드리운 느티나무 아래로 모여드는 것처럼……. 이층 기와집으로 단장된 건물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 105-24번지에 소재한'글마루 한옥어린이도서관'이다. 에어컨을 가동하기도 했지만, 오랜 나무의 숨결은 깊고 시원한 바람을 뱉어냈다. 서늘한 대청마루에서는 아이들이 누워 책을 보다 잠들기도 했다. 너른 마당과 장독대가 있는 뒤뜰에서 아이들은 소곤거리며 책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무 계단으로 만든 이층을 올라가면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꿈 다락방'이 오밀조밀 꾸며져 있다. 기둥과 바닥이 온통 친환경소재인 나무로 만들어졌다. 바닥은 푹신하고 둥근 쿠션이 깔려있어 편안한 자세로 뒹굴 거리며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조그만 격자무늬 창(窓)은 안온하고 비밀스런 자기들만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느낌이다.◇ 과열 사교육의 해결책은 '어린이도서관' "이곳은 시골 할아버지댁 같아요. 어른들이 잘 오지 않는 우리들만의 비밀모임 장소 같은 생각도 들어요.(웃음) 그래서
[충북일보]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가 일본 니가타에 청주의 문화가치를 알린다.청주시는 6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니가타시 문화주간 행사에 참석해 공연, 공예, 사진, 캘리체험, 도시홍보 등 문화교류를 펼친다.윤재길 부시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한다.니가타 행사에서는 동아리경연대회 청소년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드림아이'와 공연전문단체인 '댄스스트릿츠'가 니가타와 칭다오의 공연팀과 교류공연을 한다.섬유작가 이소라씨의 조각보 작품과 솟대장인 조병묵씨의 솟대작품, 붓장인 유필무씨의 비단붓, 금속활자 인판과 직지영인본도 전시된다.가로수길, 상당산성, 청남대, 국립청주박물관, 성안길 등 청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린다.서예가 김종칠씨의 캘리체험과 한국의 전통 다도체험도 전개된다.이 기간중 청주와 니가타 문화예술인이 함께하는 포럼도 열린다. 동아시아문화도시청주사무국과 충북문화예술포럼이 일본 니가타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포럼에는 김승환 충북대교수가 '동아시아문화공동체와 전망'이라는 주제발표를 한다. 일본에서는 니가타 소오도리축제 부회장인 노도 다케시(能登 剛史) 등이 참여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충주] 오는 22일부터 9일간 충주시 칠금동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2015충주세계무술축제'에 또 다른 볼거리인 주빈국 초청행사가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인도네시아를 주빈국으로 선정, 22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 동안 인도네시아의 사회, 문화, 관광 전반에 걸친 홍보관 운영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격투기인 전통무예 펜착실랏 시연 및 체험, 인도네시아의 전통무용 공연 및 체험관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26일에는 무술공원 메인무대에서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인도네시아 메인행사가 진행된다.전통무예 펜착실랏 시범공연, 인도네시아 댄스팀 및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인도네시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또한 인도네시아 근로자가 많이 상주해있는 경기도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와 연계해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을 충주세계무술축제에 초청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인도네시아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개최국으로서, 충주세계무술축제 내 주빈국 행사를 통해 아시안게임의 홍보효과를 꾀하고 있다.세계무술연맹 관계자는 "참여국가와의 우호증진과 더불어 충주세계무술
[충북일보=청주] (사)충북민예총이 주최하는 '충북문화예술아카데미-인문학 강좌'가 오는 10월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청주 흥덕문화의집 문화관람실에서 열린다.중·고생 이상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번 강좌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인문학을 탐구 할 수 있도록 모두 22시간에 걸쳐 11강좌(일반강좌 10강좌·특강 1강좌)가 진행된다.강사진은 이영미(성공회대 문화예술대학원 교수), 김성수(공연기획자), 오세정(충북대 국문과 교수), 백승권(실용글쓰기연구소 대표)씨 등이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산림청은 "지난 7월 24일까지 진행한 '7회 나라꽃 무궁화 콘텐츠 공모전' 결과 우수작품 18점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200만원)은 김길수·신혜영·정용범 씨가 공동 출품한 '나전칠기와 무궁화'가 차지했다. 거울과 명함집,열쇠고리 등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품을 대상으로 나전칠기 기법을 이용,무궁화꽃을 디자인한 작품이다. 또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와 무궁화를 소재로 만든 모바일 게임인 '화려강산'(류건학·김연용·윤수진·왕슬찬), 우리나라의 역사와 무궁화를 주제로 만든 노래인 '아름다운 우리의 꽃 무궁화'(김요한·하예빈) 등 우수작품 5점은 산림청장상(각 100만원)을 받는다. 시상식은 8월 14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광복7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큰 잔치' 때 치러진다. 이용석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올해는 사진, 캐릭터, 디자인, 음원, 영상 등 예년보다 많은 모두 206점의 작품이 출품돼 수준도 전반적으로 높았다"고 말했다.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9월5일과 6일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열리는 청주읍성큰잔치에 앞서 사전 홍보행사를 펼친다.오는 9월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홍보행사는 '경품! 대포를 받아라'와 '장똘뱅이 로드쇼'로 각각 진행된다.먼저 '경품! 대포를 받아라'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철당간 광장에서 열린다. 대포에서 발사된 풍선을 터뜨려 풍선 속에 든 경품쪽지를 찾으면 ㈜일화가 후원하는 음료수와 쿨스카프 등을 경품으로 받게 된다.같은 날 오후 4시 성안길 일원에서는 '장똘뱅이 로드쇼'가 열린다. 옛 엿장수, 아이스케끼 장수로 분장한 배우들이 시민과 재미있는 게임을 하며 시원한 추억의 아이스케끼를 나누는 행사다.청주읍성탈환 423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청주읍성큰잔치'는 올해 '청주시 4개구 줄댕기기'와 '위풍당당 퍼레이드', '성탈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충북민예총이 주최하는 '충북문화예술아카데미-인문학 강좌'가 4일부터 오는 10월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청주 흥덕문화의집 문화관람실에서 열린다.중·고생 이상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번 강좌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인문학을 탐구 할 수 있도록 모두 22시간에 걸쳐 11강좌(일반강좌 10강좌·특강 1강좌)가 진행된다.강사진은 이영미(성공회대 문화예술대학원 교수), 김성수(공연기획자), 오세정(충북대 국문과 교수), 백승권(실용글쓰기연구소 대표)씨 등이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한·일 청소년들이 청주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활동을 펼쳤다.동아시아문화도시 조직위원회는 2일 청주시와 일본 니가타시 청소년 30명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청주지역에서 다채로운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청주지역 고등학생 15명과 일본 니가타시 고등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문화탐방단은 청주향교에서 유교체험을 시작으로 국립청주박물관과 청주고인쇄박물관, 청남대, 대청호미술관, 수암골 등 청주의 역사문화공간을 살펴봤다.청주 육거리시장과 성안길 투어를 통해 전통 재래시장과 젊음의 거리, 쇼핑의 거리를 둘러보았다.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 목욕체험과 미용체험, 벌랏마을 한지체험, 청주 삼겹살 등의 음식체험도 함께했다.이희영 서예가의 지도로 열린 캘리배우기 프로그램도 청소년들의 인기를 얻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붓을 통해 3박4일간의 문화탐방 소감을 한글과 일본 문자로 한 글자씩 써내려갔다.교류행사에 참가한 키무라 유키(木村 優希·17) 양은 "처음 만난 청주 친구들과 문화탐방과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청주의 문화도 배우고 친구들과 우정도 쌓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청주지역 청소년 15명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칭다오를 방문해
[충북일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문화현장을 찾아 피서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청주시립예술단이 이달 한달 동안 다양한 문화 피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00회 목요공연 '팝스 콘서트(Pops Concert)'를 연다.류성규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국내 최고의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한 무대에 선다.연주곡으로는 '뉴욕뉴욕(New York, New York)', '꽃밭에서', '페임(Fame)'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꾸며진다. 새로운 공연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6월에 이은 '숲속콘서트'도 마련된다.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청주 오창호수공원에서 가수 서문탁과 협연해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이어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청주 용암동 망골공원에서 가수 권인하와 함께하는 감성의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야외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매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브런치 콘서트'도 마련된다.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그리움이 깊어서', '설장고 독주',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