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는 5일 '17회 충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내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인사들과 도내 미용인 2천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대회에는 헤어, 메이크업, 헤어스케치, 피부, 네일, 속눈썹연장 등 6개 부문에 학생부 242명, 일반부 107명 등 350여명이 선수로 출전한다.미용기술 경연 외에도 헤어작품과 미용제품 전시, 헤어쇼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미용인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할 예정이다.대회 우수 성적자에게는 금상(도지사상), 은상(지회장상), 동상(지회장상), 장려상(지회장상), 우수상(교육감상), 특별상(서원대총장상, 산업인력공단충북지사장상, CJB대표이사상)이 수여된다./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 스페이스몸미술관은 오는 11월30일까지 지역민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누리고 미술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연, 작가와의 대화, 전시연계, 놀이 형태의 4가지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연계로 진행된다.5-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미술관 놀이터-소꿉'은 이달 21일까지 낙엽으로 얼굴 꾸미기, 자연 모방하기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주제로 신청자에 한해 상설 운영된다.이달 마지막 주 수요일까지 열리는 일반인 대상의 문화강연 '다시 그 이름, 아름다움'은 불상의 변천으로 본 문명교류사 등을 주제로 일상의 아름다움을 상기시킬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기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들락날락 미술관'은 오는 8일까지 '장소를 품다-회령'展과 연계, 함경북도 회령의 강인하고 호방함을 보여주는 회령항아리와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볼 수 있다.거리감 없이 작가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오는 11월25일 '블라인드 토크'에선 허구영 작가와 일반인들의 격 없는 대화 형식으로 전시와 진행과정에서의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스페이스몸미술관 '일상
물가에 홀로 누운 버드나무가 외로워 보인다. 나무는 땅에 뿌리를 박았으나 가지 끝은 물에 닿아 있다. 어디로 나아가고 싶은 것일까. 나무는 애초 물에서 태어났는지도 모른다. 아마도 고향이 그리운 것 같다. 아니면 돌다리를 건너가 돌아오지 않는 이를 목 놓아 기다리는지도 모른다. 저기 삼삼오오 다리를 건너는 가족과 연인이 부러운 것이다. 문득 만인의 가슴을 울렁이게 했던 이야기가 떠오른다. 차마 사랑이라고 이름 지을 수 없는 교감. 순정한 만남이자 이별이 있는 이야기, 황순원의 소설「소나기」이다. 주인공인 산골 소년과 윤 초시네 증손녀가 처음 만난 곳도 바로 징검다리가 아닌가. 그리 보면, 돌다리는 향수의 진원지라 할 수 있다. 슬픈 사랑 이야기를 엮는 매개체가 된 장소. 소녀가 물장난 치던 곳이자, 소년이 조약돌을 만지작거리며 소녀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곳이다. 소녀는 잔망스럽게도 자신의 흙탕물 얼룩진 옷을 함께 묻어달라고 했단다. 소녀의 유언으로 가슴 저린 이야기로 승화되고, 무구한 세월이 흘러도 회자되는 작품이다. 다리에 얽힌 기분 좋은 착각이 한두 번이랴. 이몽룡과 성춘향이 만났던 광한루원의 오작교에서도 발걸음이 떨어지지를 않았다. 내 뒤에 재촉하는 지인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약단 현악사중주단은 1일 이은범 작가 기획전이 열리고 있는 비엔날레 전시관 2층에서 정통 클래식 공연을 펼쳐 눈길.이들은 모짜르트와 엘가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지크'와 '사랑의 인사' 등 주옥같은 클래식 소품을 연주.관람객들은 최고의 공예 작품과 정통 클래식이 어우러진 실내공연에 만족하는 표정으로 박수갈채./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메인스폰기업인 메디톡스는 1일 태국 피부과 의사 11명을 초청, 이들과 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이들 일행은 전문 도슨트와 함께 기획전, 특별전, 미디어프로젝트존 등 비엔날레 행사장 곳곳을 관람.태국 의사 닥터 마니트씨는 "이번 비엔날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양한 공예전시품과 CD파사드, 미디어공예월 이 인상 깊었다"고 호평./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옛 청주연초제조창이 종이나 가죽 등 사물의 표면을 인두로 지져서 표현하는 '낙화'의 배경이 된다.국내 유일 전통낙화 기능보유자인 김영조 낙화장(65·충북도 무형문화재 22호)은 지난 25일부터 7일째 낙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이 작품(가로 220㎝×세로 150㎝)은 오는 5일 완성될 예정이다.43년간 낙화를 그려 온 김 낙화장은 "옛 청주연초제조창이 문화의 본고장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낙화의 특징은 낙화가 아니면 나타낼 수 없는 색감"이라며 "사물이 타면서 나타나는 자연색인 황토색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말했다.이어 "옛 청주연초제조창 상단 부분에는 상징적 장치로 봉황 두 마리를 그려 넣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보은에 정착한지 40년째가 됐다는 김 낙화장은 옛날 방식만을 고집하지 않고 낙화에 서양의 점묘법 기법을 도입하는 등 현대 미술 흐름에 맞는 작품을 시도하고 있다.지난해 프란치스코 1세 교황의 음성군 방문 때 선물했던 낙화 초상화를 만들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김영조 낙화장의 작품은 비엔날레가 막을 내리는 10월25일 이후 전시관 2층에 전시된다. / 유소라기
[충북일보] 성영용(68)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이 '4회 세종시 전국 서예대전' 문인화 부문에 작품 '아대황국'을 출품해 우수상을 받았다.서예대전은 한국서예협회 세종시지회가 주최하고 세종시 서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 세종시가 후원했다.성영용 회장의 서예작품 등 입상작은 오는 3일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에 전시된다. 성 회장은 "평소 서예를 즐기면서 집중력과 정신력이 강해져 일상생활은 물론 업무를 볼 때도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서예를 꾸준히해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 예술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57회 충북예술제'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다. 충북예술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예술제는 '예술-시대를 밝히다'를 주제로 양적 팽창보다는 질적 향상을 꾀한 알찬 행사로 마련했다.충북예술제는 시작을 알리는 거리 행렬(4일 오후 2시 괴산군 동인초 운동장을 출발해 산막이 시장 입구를 거쳐 엑스포 행사장 특설무대까지 1.6km)을 시작으로 오후 3시 괴산엑스포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 날 열리는 2회 충북대합창제를 시작으로 5일은 충북무용협회가 마련한 실용무용(밸리댄스)과 힙합댄스 공연으로 행사의 막이 오른다. 6일은 오후 2시 행사장 주 무대에서 현악 앙상블 공연과 국악 공연으로 구성된 옥천 예총의 '오감톡톡&국악', 제천예총의 국악공연 '신명 나는 우리 가락', 따비예술단의 음악 공연, 충북 문인협회의 '충청도 사투리 경연대회'와 충북 연예예술인협회의 가요축제 한마당도 열린다.행사 마지막 날인 7일은 청주시립무용단의 '구정놀이'와 '화조풍월'로 충북무용의 진수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평양 백두 한라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이번 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괴산 / 김성
[충북일보] ○…30일 한국교원대학교 가정교육과 1·2·3학년 학생 60여명이 비엔날레를 방문.이들은 주택실내디자인 강의와 연계해 실내 디자인과 실내에서 쓰이는 공예품을 감상하기 위해 기획전, 특별전, 공모전 등을 관람.이지연(3학년)씨는 "가정 교과는 의식주를 다루는 교과"라며 "가정에서 쓰는 물건과 공예와의 색다른 만남이 인상적"이었다며 호평./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 어린이도서관의 현실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도시 전역의 가치 있는 어린이도서관을 찾아 떠났다. 그리고 유럽의 어린이도서관 순례를 통해 나아갈 방향을 찾고자 했다. 영국 런던 외곽지에 자리잡은 루이스캐럴 어린이도서관의 문을 여는 순간, 실내 환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어, 패딩턴 어린이도서관, 파리 발레이르 도서관 등을 거치면서 변화된 생각은'겉모습보다 도서관 안에 담긴 역사와 전통'이 주는 무게가 물리적 환경을 뛰어 넘고 있다는 점이었다. 그동안 충북 어린이도서관도 10년이 채 되지 않은 시간을 통해 외형적 조건은 어느 정도 갖추었다. 이제는 그 안에'무엇을 담아야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앞으로 어린이도서관의 역사를 제대로 만들어 가야 우리 어린이들의 미래가 환하고 행복하게 열릴 것이다. 오송도서관 유현주 사서팀장, 초롱이네 작은도서관 오혜자 관장, 권주현 어린이독서지도사를 지상(誌上)으로 청해 어린이도서관의 미래를 논했다. ◇ 어린이가 주인공인 행복한 어린이도서관- 어린이도서관이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까? △오혜자 관장 "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 이용자를 위한 도서자료와 어린이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서비
[충북일보] 영국과 프랑스, 그리고 우리나라 어린이도서관들을 둘러본 소회(所懷)는 두 가지로 상충된다. 우리나라 어린이도서관도 참신한 상상력으로 한껏 뻗어나가고 있다는 점과 한편으로는 유럽처럼 오랜 도서관의 전통을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의 거름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었다. 유럽의 복지수준과 도서관 이용에 대한 일반 시민의 인식은 우리네와 아직 상당한 격차가 벌어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점에서 청주시 용암동 원봉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초롱이네도서관'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한 가정의 보금자리에서 태동한 마을의 '작은도서관'은 곧 우리나라 모든 가정이 하나의 작은 사설 도서관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한다. 한 가정의 책장이 방향을 살짝 틀어 이웃에게로 활짝 열리면 그것이 그대로 '작은도서관'이 되는 것이다. ◇ 초롱이네도서관의 다채로움 초롱이네도서관의 특징은 자연의 선물처럼 자발적으로 생겨났다는 것이다. 처음 시작은 오혜자 관장의 아파트 거실에서 시작됐다. 1999년 겨울이었다. "딸 초롱이를 위해 마루에 서재를 만들었다. 그러다 이웃의 아이들과도 책을 함께 돌려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낮에 집을 개방했다. 소문이 나면서 아이들과 부모가
[충북일보] 청주시와 지능 젓가락 전문회사인 라온상사㈜가 '젓가락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장은석 라온상사㈜ 대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한 뒤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전달해 달라며 어린이 교육용 지능 젓가락 1만개를 기증했다.이와 함께 오는 11월11일 열리는 젓가락경연대회 수상자들에게 전달할 금·은·동 젓가락과 각종 이벤트 경품 등 7천만원 상당을 후원하기로 했다.장은석 대표는 "올바른 젓가락질은 두뇌발달에 좋다"며 "체계적인 젓가락질 교육을 위해 청주시가 추진하는 젓가락페스티벌을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승훈 시장은 "세계에서 젓가락질을 가장 잘하는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청주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초 '젓가락페스티벌'은 오는 11월4일부터 12월17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 등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