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오는 10월까지 세종문화재단을 설립한다. 재단 운영을 위해 시는 지난해까지 확보한 65억원을 포함, 2020년까지 300억원의 문예진흥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시는 설립 초기 대표이사를 포함한 재단 임원은 15명, 사무처 직원은 20명 이내로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영동] 세계술문화박물관리쿼리움·발효교육관은 지역 박물관으로서 지역 주민에게 박물관 고유 콘텐츠와 연계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전통부엌'을 주제로 생명을 지키는 신성한 주거의 공간이었던 부엌에서 이루어지는 전통 식생활 문화를 함께 느끼고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전시관람 및 전시 유물에 대한 관찰, 전통부엌에 대한 이론 강의, 발표 뿐만 아니라 전통부엌의 입체모형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적인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재미있고 알차게 진행된다.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팀으로 사전 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3~10월 중 7회만 운영되고 1회당 선착순 30명 마감이며, 참가비·재료비는 무료다.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지역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그 가족에게 지역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당일 박물관 관람객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있다. 충주 /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생활 함양을 위해 지난 8일부터 2016년 상반기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충주시립도서관의 7개 강좌 129명, 엄정꿈터와 4개 작은도서관의 6개 강좌 76명으로 전체 13개 강좌에 205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학교 운영기간은 강좌별로 12회씩 운영해 6월에 종강하며,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냠냠~창의스토리', '캘리그라피', '동화구연과 책놀이', '자자up! 스피치', '갈릴레이의 별자리 탐험과 관측', '고학년 역사논술', '신나는 보드게임', '소곤소곤 책 읽어주는 교실' 등이 있다. 봄철 별자리를 볼 수 있는 '갈릴레이의 별자리 탐험과 관측'은 천문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여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또한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면서 그림책 일기를 작성해 진정한 아이의 내면세계와 만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아이 눈으로 그림책 읽기'는 부모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민원기 시립도서관장은 "문화학교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학습으로 자기 계발과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수강생들이 다양한 강
[충북일보=청주]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15일 '2016 시민공예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30주간의 교육일정에 돌입한다. 개강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김호일 한국공예관장을 비롯한 강사진과 수강생 50여명이 참석하며 강사 위촉 및 운영보고, 강좌별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 시민공예아카데미는 △가죽공예 △규방공예 △도자공예 △한지공예 △패션쥬얼리 △목공 등 6개 분야 11개 강좌에 120여명의 수강생이 모집됐다. 교육은 각 분야별 30주차(주1회)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공예분야 전문 강사의 실기 중심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아름다운 생활 공예품 제작기법을 배우게 된다. 패션쥬얼리와 목공예는 올해 새롭게 개설된 강좌로 수강생 중에 창업이나 관련 분야 취업 등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진행하는 창업·창직 프로그램인 드림디자인 스테이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 중에는 수강생을 위한 현장학습과 특별강좌가 마련된다. 교육 종료 후 11월에는 수료식 및 수료전시도 열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2016년 문화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여행·스포츠 관람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양극화 해소,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누리 카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25억 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5만여명에게 1인당 연간 5만원의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와 공연·전시 관람, 숙박, 여행,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카드 소지자는 '나눔티켓'(www.나눔티켓.or.kr)을 통해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오는 11월30일까지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를 통해 발급 받으면 된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은 재충전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12)나 주민센터, 충북문화재단 통합문화이용권 담당(043-222-5318~20)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5일까지 청주 옛 연초제조창 동부창고34동 '문화예술 커뮤니티 플랫폼' 상반기 대관 신청을 접수한다. 지난해 개관한 동부창고34동(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문화예술 커뮤니티 플랫폼은 다목적홀, 랩실, 갤러리, 목공실, 푸드랩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별 운영시간은 다목적홀, 랩실, 목공실, 푸드랩의 경우 월~금요일(오전 10시~오후 10시)·토요일(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갤러리는 월~일요일(오전 10시~오후 8시)이다. 국·공휴일과 명절, 휴일은 휴관한다. 시설 대관은 유료로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를 참조하면 된다. 대관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98adpr@hanmail.net)이나 팩스(043-715-6867)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대관 여부는 심사를 거친 뒤 오는 1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043-715-6862).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다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과 '장애인을 위한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다문화구성원과 장애인들의 정보문화 접근권을 향상하고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이번 공모에 응모했다.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는 청주시립도서관이, '장애인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에는 오는 4월 개관예정인 오창호수도서관과 청주오송도서관이 선정됐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총사업비 720만원(국비500, 지방비220만원)으로 상당구와 청원구의 다문화 지역을 찾아가 '가가호호 찾아가는 이야기극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야기 극장은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자리로 마련된다. 사업은 오는 5월 추경을 통해 지방비를 확보한 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장애인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은 국비 매칭비율(1:1)에 상응하는 지방비 1천530만원을 오는 5월 추경을 통해 확보한 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건립·운영 컨설팅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충북일보] 속보=충북문화재단이 지난해 10월 텅 빈 객석 앞에서 '그들만의 공연'을 펼쳐 자격 논란을 일으킨 예술단체에 페널티를 부여하기는커녕 올해 문화예술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해 적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다. 재단은 지난달 25일 '2016년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사업분야' 6개 사업을 지원할 개인·단체에 대한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재단에 따르면 공모를 통해 접수된 524건 중 265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들에 대한 지원금은 20억800만원에 이른다. 논란의 중심에 선 '류댄스컴퍼니'는 지난해 재단이 지원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충북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무용 전문 분야에 선정돼 동일 분야 최고 지원금인 1천500만원을 받게 됐다. 지난해 재단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심사를 거쳐 이 단체에게 총 5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이 단체는 보조금으로 △1회(9월8일 청주예술의전당 '발칙한 호기심') △2회(10월21일 음성문화예술회관 '춘향을 사랑한 제임스본드') △3회(10월22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발칙한 호기심') 등 3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했다. 문제는 600석 규모의 음성문화예술회관 관람석에 15명
◇'옥상옥' 우려 청주시립예술단의 예술활동 지원과 관리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사무국에 '옥상옥(屋上屋)'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 문예운영과와 4개단 예술감독, 사무국 간 원활한 업무 협조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다. 예술의전당과 청주아트홀 등 문화예술체육회관 시설 관리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는 시 문예운영과가 담당한다. 문예운영과의 예술단 관련 업무분장은 △공연업무 지원 △기획공연 계획 및 홍보 △예산 및 공연 관련 지출 △월간·주간 공연계획 관리 △맞춤형 복지 △예술단원 외부 출연·겸직 허가 등이다. 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 등 4개단의 예술감독들은 △공연 기획 △예술단원 출결·평정 등 각 예술단별로 총괄적인 업무를 관장한다. 사무국은 △홍보·마케팅 △공연기획 △운영지원 △예술단 관리 △서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연 기획', '업무 지원', '예술단 관리' 등 문예운영과와 예술감독, 사무국 간 업무와 권한이 중복되는 등 업무분장이 명쾌하게 정리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무국 업무기능 약화 독립성과 전문성이 결여된 사무국 체제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현재 사무국
[충북일보=청주] 옛 청주 연초제조창 동부창고 문화재생사업이 전국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에 따라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 사업추진 워크숍'에서 사례발표를 한다고 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설명 및 산업시설 문화재생 프로젝트의 시작과 가치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선행연구결과 및 사업관리방안 발표, 컨설턴트, 지자체 담당자, 주관단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 및 질의응답, 예술로 공간재창조 가치 공유, 사업추진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부창고 34동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청주시,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이 공동으로 '2014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을 추진해 문화예술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새단장했다. 이곳에는 시민들을 위한 갤러리, 목공예실, 교육실, 카페, 다목적 강당 등이 조성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관 신청을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공간으로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3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3개월 과정(13회)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국립세종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상반기 인문학 강좌를 운영키로 하고, 참가 대상자 100명(회당)을 모집한다. '소통과 성찰, 치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의 수강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문화원이 2016년 문화학교 수강생을 정원 마감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민들에게 활발한 여가활동과 자기계발의 기회, 지역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서예교실, 라인댄스교실, 하모니카교실(초급), 한국화교실(초급), 통기타교실(초급,중급), 서양화교실(초급, 중급), 규방공예, 사진교실, 민화교실 등 9개의 다양한 강좌로 운영하게 된다. 3월부터 11월까지 수강료은 월 1만원~2만원이며, 지역주민 누구나 간단한 신청절차를 거치면 수강 가능하다. 장재영 괴산문화원장은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개설하는 강좌인 만큼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괴산문화원(832-3588)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