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문화의 집에서는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영유아ㆍ어린이 12개 강좌, 일반 13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영유아ㆍ어린이 강좌는 △뽀로로 놀이교실(통합놀이) △뽀로로 놀이교실(신체놀이) △뮤직가튼 △어린이한자교실 △주산암산과 놀이수학 △한국사논술 △창의역사 △아동미술교실 △영어발레교실 △바이올린 △미술로 배우는 독서논술 △레고교실이 운영된다. 일반강좌는 기존에 운영되던 △드럼교실 △이야기한문교실 △서예교실 △난타교실 △가야금 △대금 △해금 △사물놀이 △피리 △전통매듭공예교실을 비롯해 △사주명리학(초급) △다도교실 △경기민요 3개의 강좌가 신설·운영된다. 문화의 집 프로그램 수강료는 월 2만원이며, 수강신청 방법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접수(043-836-3400, 836-3980)로 받고 있다. 수강인원 미달 시 폐강 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증평문화의집 홈페이지(http://jp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사)난계기념사업회는 '42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신청을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받는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청소년 포함)와 대학부(휴학생 포함), 일반부(대학원생과 만 23~40세 남녀) 나뉘어 열린다. 참가비는 초등부 3만원, 중등부 5만원, 고등부 8만원, 대학부와 일반부는 10만원이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을, 대학부와 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초·중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충청북도교육감상이 각각 주어진다. 대회는 오는 5월 7~12일까지 6일동안 영동국악체험촌(심천면 고당리)에서 각 부별로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열린다. 이 단체는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인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해마다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참가 신청과 문의는 (사)난계기념사업회(043-742-2655)로 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 출범 15년 만에 추진돼 관심을 모은 조직개편안이 재논의 된다. 재단은 17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상정된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이사회를 열어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대표이사제 도입, 본부장제 신설, 팀제 전환 등이 주요 골자다. 옛 청주·청원 통합에 따라 청주시문화재단도 그에 걸맞은 문화중심의 조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는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반영한 안이다. 안건에는 기존 사무총장직을 대표이사제로 전환하고 현행 2년인 임기를 3년으로 연장하는 내용과 조직의 전문성과 유연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팀제 도입, 본부장제 신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관계자는 "조직개편안 재논의 사안에 대해 자세한 이유는 밝힐 수 없다"면서 "이사회 내부 논의가 마무리되고 의회 심의를 거쳐 조직개편안이 최종 의결되면 85만 통합 청주시의 문화산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딱딱한 관공서는 옛말이다. 청주시 인구의 26%인 22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서원구. 하루에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주민과 민원인들의 발길이 닿는 서원구청에 훈훈한 봄의 감성이 피어나고 있다. 로비에 들어서면 작은 화단 분수에서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양쪽 테이블 위에 전시된 솟대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기언 솟대조각가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순회전시다. 나씨는 3년째 솟대작품 전시를 통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에게 기부해 온 인물로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요의 의미를 가진 토속적인 상징물인 솟대처럼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나씨의 소망이 작품에 어려 있었다. 솟대 작품을 구경하던 한 주민은 "평소에 보기 힘든 솟대를 여기서 보게 돼 반갑다"며 "좋은 취지라고 들었는데 작은 규모라도 이런 전시가 종종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청 내 곳곳에는 봄의 향기가 오롯이 전해지는 작품들이 내걸렸다. 대청호의 사계를 표현한 한명일 작가의 디지털 회화작품이다. 한 작가는 현대사회에서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사물인 컴퓨터를 이용해 디지털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충북일보] 충북예총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여성가곡교실 회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가곡교실은 오는 4월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 충북 출신의 중견 성악가 신지석씨의 지도로 진행된다. 반주는 김슬기 피아니스트가 맡는다. 연령, 학력, 거주 지역 제한은 없으며 회비는 월 2만원이다. 충북예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팩스(043-255-8885)나 이메일(acok001@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043-255-8885).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재청과 함께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2016 문화유산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사업은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향상시키고, 문화유산의 애호심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문화유산이 전해주는 충북의 옛 이야기'를 주제로 교사가 학교로 방문해 우리고장의 문화재 이야기를 들려주고 체험학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석기 시대 인류화석인 '흥수아이'를 시작으로 삼국시대를 느껴보는 '옛 산성(山城)군', '직지와 철당간'으로 알아보는 고려시대까지 우리고장의 문화유산을 시간 순으로 만나볼 수 있다. 문화유산 방문교육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희망하는 학교 및 센터는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043-224-5255).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충주지부(지부장 윤은옥)는 17일 미술품 8점을 충주보호관찰소에 기증했다. 이번 미술품 기증은 한국미술협회충주지부에서 충주보호관찰 사무실과 교육장에 미술작품을 게시함으로써, 민원인 및 각종 교육에 참석하는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쾌적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 심성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이 되었다. 기증식에 이어 한국미술협회충주지부와 충주보호관찰소는 향후 보호관찰대상자의 심성순화를 위한 미술품 기증, 미술치료프로그램 및 직업안내 등 수강명령집행에 강사지원 등을 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한경 소장은 윤은옥 지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심혈을 기울인 미술작품을 우리소에 기증한 한국미술협회충주지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미술작품을 보호관찰소 곳곳에 게시하여 보호관찰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은 물론 보호관찰대상자의 딱딱하고 거친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2016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개강식이 열린 16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신규단원들이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13회 청주예술상에 김윤식 청주대 영화학과 겸임교수와 김재옥 충북·청주무용협회 이사가 선정됐다. 김윤식 겸임교수는 10여년 간 영화인협회 청주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청주시 국제단편영화제, 찾아가는 영화도시락, 청소년 영화제작 캠프 등을 직접 기획·운영했다. 김 겸임교수가 청주를 배경으로 제작한 영화 '설화(The story of snow, 2015)'는 세계 4대 영화제인 프랑스 칸 영화제의 '숏 필름 코너'와 러시아의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린 아르파 국제영화제 등에서 최우수 단편영화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청주 출신 영화인으로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공로다. 39년간 무용과 교사로 재직한 김재옥 이사는 충북예술고등학교 개교 때부터 23년 동안 무용과 주무 등으로 근무하며 성실한 학생지도와 제반업무 기반 확립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청주예총은 매년 청주시민으로서 예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창작이나 공연활동의 공로가 지대한 예술인을 선정해 청주예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13회 청주예술제 시상식은 오는 4월8일 오후 7시 개막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송도서관은 3월 마지막 수요일인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음악회,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원도서관은 오후 7시 강당에서 '클래식이 영화를 만났을 때'라는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가족음악회를 연다. 서원대학교 음악교육과 재학생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마련된 이 음악회는 애니메이션과 영화 OST곡 등을 클래식으로 만날 수 있다. 사전 접수 없이 당일 선착순 6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흥덕도서관은 오후 7시 강당에서 '문학과 함께하는 영화이야기'라는 주제로 소설가 김려령의 동명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 '완득이'를 상영한다.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좌석예약을 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에 한해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신율봉도서관은 오후 4시 과자 만들기 실습을 통해 영어표현을 배우는'sing sing 영어와 함께하는 카나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체험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오송도서관은 오전 10시 '친구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무지개 할머니' 봉사단의 동화구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별 행사 참여 신청 및 자세한 행사 일정은 도서관 홈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4월1일부터 3일까지 제1회 괴산 미선향 축제를 괴산읍 검승리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선의 고향, 괴산이 들려주는 봄향기'를 주제로 미선나무의 학술적 가치를 높여 괴산 고유의 미선나무 브랜드 입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키 위한 행사로 BI선포식, 사생대회, 성불산 미선향 등반대회, 미선사진 촬영대회 및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미선나무 분재 및 꽃꽂이, 소나무 분재 등 전시행사와 미선나무 화장품 체험, 미선나무 화분심기 체험 및 압화·열쇠고리 만들기, 향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미선나무 꽃 차 시음, 미선삼겹살, 미선김치 시식 등 미선나무를 활용한 먹거리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22~24일 2016년 하반기 문예시설 대관 예약신청을 받는다. 대관대상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소공연장, 대회의실, 대전시실, 소1전시실, 소2전시실, 청주문화관 전시실, 청주아트홀 등 8개이다. 대관기간은 오는 7월1일~12월31일 6개월 동안이다. 예약접수는 인터넷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ticket.cheongju.go.kr)에서 날짜별로 신청할 수 있다. 서류제출은 22~25일 전산 접수한 단체(개인)에 한해 가능하며 방문, 우편, 팩스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16일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 홈페이지에 공고되는 '2016년 하반기 문예시설대관 예약신청'을 참고하면 된다. 대관 결정은 대관심의위원회를 거쳐 4월 중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 홈페이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 휴대전화 문자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