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 다누리도서관이 오는 31일까지 다누리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 책 읽는 곰 후원으로 '너는 어떤 씨앗이니' 그림책 원화 14점을 전시한다. '너는 어떤 씨앗이니'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숙희 작가의 그림책이다. 보잘 것 없는 씨앗이 저마다의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이야기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우리 아이들의 씨앗 같은 꿈을 응원하는 아름다운 성장 동화다. 다누리도서관을 찾은 김은선(13) 학생은 "작고 쪼글쪼글 못생긴 씨앗이 나중에 수수꽃다리로 피어나는 것처럼 저도 나중에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익봉 관장은 "뿌리를 내리고, 줄기와 잎이 자라 꽃을 피워내는 씨앗처럼 우리 아이들이 조금씩 성장하며 자신만의 꿈을 이뤄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옥천] 정지용 시인의 시심을 기리는 29회 지용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정지용생가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부터 주행사장을 옥천읍 구읍(정지용 생가가 있는 구시가지)으로 옮겨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보강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3일 내내 트랙터 마차와 소달구지 타기 체험이 준비돼 있다. 트랙터 마차는 향토기업인 국제종합기계의 협조를 받아 정지용 생가와 시인의 시어로 가득한 구읍 간판의 거리를 운행하며 탑승객에게고향의 멋을 보여준다. 마차 탑승장에는 '행운의 롤렛돌리기' 체험장이 있어 행사장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관람객에게 롤렛 돌리기 기회와 기념품을 선물로 준다. 소달구지는 트랙터 마차가 가지 못하는 골목을 다니며, 구읍 맛집과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등 전통문화를 소개한다. 마차와 달구지가 지나는 중간중간에는 정다운 고향이발소, 지푸라기 놀이터, 생가 옆 실개천엔 우산으로 수놓은 등(燈)도 새로이 볼 수 있다. 또 곳곳에는 거리의 시인과 화가, 길거리 관상쟁이도 볼 수 있다. 7080향수 음악다방은 DJ에게 옛 음악을 신청해 들을 수도 있으며, 부침개와 옛 도시락도 맛볼 수 있다. 그 옆 카페프란스에서는 정
[충북일보] 화려한 꽃망울로 치장했던 나무들은 이제 어린잎을 수줍게 내밀며 온 산하를 신록으로 물들이고 있다. 문밖만 나서도 이양하의 '신록예찬' 구절구절이 절로 떠오르는 5월이다. 들뜬 마음을 가라앉힐 새 없이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멀리가지 않아도 좋다. 충북 곳곳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가정의 달 행사 중 입맛에 맞는 행사를 골라 여유를 만끽해보자. ◇청남대 체험 프로그램 청남대관리사업소는 5일 어린이 무료입장,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무료입장을 추진한다. 각종 체험·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5일 13공수여단의 특공무술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마술쇼와 온가족이 함께 하는 '명랑운동회', 대통령길 걷기대회인 '티비앤티어링'이 운영된다. 'BJ춤추는 곰돌이' 춤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청남대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HMD 가상현실 보기와 네일아트, 패션타투, 궁중의상 종이접기, 카네이션 만들기, 왕 의상체험, 태양의 후예 포토존, 사랑의 느린 우편엽서쓰기, 고무동력기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헬기장과 골프장 낙우송길에서는 금강비비추, 털머위, 산작약 등 청남대에서 직접 재배한 야생화·분경 등 200여점과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이 3일 개관했다. 이날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박제국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시의원, 변재일 국회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원구 오창읍 각리 636-8번지 일원에 들어선 오창호수도서관은 지난 2014년 착공해 지난 1월 완공된 후 그간 개관 준비를 해왔다. 오창호수도서관에는 국비 54억8천만원, 도비 41억1천만원, 시비 59억2천900만원, 특교 10억원 등 165억1천900만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8천284㎡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층별로는 △지하 1층 주차장, △지상 1층 아동자료실, 북카페 △지상 2층 사무실, 미술전시실, 미술품 수장고 △지상 3층 다목적실, 강당, 문화교육실 △지상 4층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지상 5층 정기간행물실,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장서는 아동자료 1만2천400권, 일반자료 1만7천790권, 비도서자료 1천160종, 정기간행물 95종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옥천] 오는 5일 94회 어린이 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옥천 관성회관 및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활동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돼 있다. 친환경김밥, 무농약토마토 등 먹거리를 비롯, 인절미 떡만들기, 태극기그리기, 필통만들기, 가훈쓰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인형극, 태권도 시범도 선보인다. 옥천군어린이날 큰잔치준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옥천군태권도연합회 외 12개 단체가 참가한다. 김연구 위원장은 "알찬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이번 행사에 많은 가족들이 참여 해 주길 바란다"며 "즐겁고 안전한 어린이 날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옥천 관성회관에서 '4회 옥천가족사랑 동요제'도 열린다. 옥천 음악협회(회장 신민정) 주관으로 열리는 이 동요제는 지역 내 유치원, 초등학생을 둔 가족 40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상(1팀)에는 50만원, 최우수상(1팀) 30만원, 우수상(2팀) 각 20만원 등의 상금이 주어진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20일까지 오창호수도서관 내 오창전시관 대관신청을 접수한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미술·문화·예술 단체와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대관기간은 9~10월 2개월이다. 대관신청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한 뒤 사직동 본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포토폴리오와 실적 검토 후 5월 말 대관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대관공고는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미술관 학예실(043-201-2651)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오창전시관은 미술관 기획전과 대관전 등 지역미술인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한 현대미술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무대예술 현장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2016 무대예술 전문교육' 연수프로그램이 오는 9~12일 동부창고35동 청주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충청·대전·세종 등 중부권에서 활동 중인 공연콘텐츠 제작 현장에 종사하는 무대예술 전문 인력과 관리운영 직무자들이 참여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반적인 공연장 운영시스템 관리와 운용분야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이번 교육은 각 분야별 국내 최고의 무대예술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무대분야 △조명분야 △음향분야 △영상분야 △공연장 등 세분화된 현장전문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동부창고팀(043-715-6861·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은 7월 개관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작품해설,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관람객 안내 임무를 수행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은 미술관련 학과를 이수했거나 문화·예술 행사 경험이 풍부하고 참여 의지가 확고한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는 개관전이 열리는 오는 7월1일부터 10월3일까지 95일간 근무하게 된다.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 하면 된다(043-201-2641).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에 소재한 철박물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제5회 im friends행사로 박물관 주변 식물을 이용해 직접 체험하는 '식물 손수건 만들기'를 진행하고, 부대행사로는 금속공예의 기법 중 하나인 칠보기법으로 동판에 칠보 유약을 얹어 800도 이상 가마에 구워 만드는 '칠보공예 거울 만들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 비누 방울, 식물 이름 찾기 퀴즈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날 철박물관에 방문해 온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을 즐긴다면, 가정의 달을 뜻 깊게 보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난달 30일 오송도서관에서 '청주시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북스타트 자원활동가와 아기를 포함한 200여 가족이 참여했다. 이날 이 시장은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운동' 선포문을 낭독하고 자원활동가들에게 위촉메달을 전달했다. 이어 올해 처음으로 장애아동을 위해 마련한 특별꾸러미는 장애아동 대표로 청주맹학교 유치부 임우빈 아동에게 전달했다. 특별꾸러미는 그림책, 촉각도서, 시민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녹음도서, 양말인형이 담겨져 있다. 이날 참여한 아기들 모두에게는 책꾸러미(가방, 그림책 2권, 크레용, 가이드북)가 배부됐고 이 시장은 올해 북스타트 선정도서 '쭈까 쭈까 쑥쑥'을 아기들에게 직접 읽어줬다. 부대행사는 도서관 앞마당에서 그림자극 체험부스,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찍기 등이 마련됐고 충청대 유아교육과 풍선동아리 학생 20여 명이 재능기부로 풍선아트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2016 국제정원엑스포(4월 22일∼10월30일)'가 열리는 터키 안탈리아(Antalya)에 한국정원을 조성한 산림청과 순천시가 4월 28일(현지 시간)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용하 산림청 차장, 조충훈 순천시장, 조윤수 주 터키대사 등이 참가했다. 김용하 차장은 준공 기념사를 통해 "한국의 팝·드라마·음식이 세계에서 각광받는 문화로 자리 잡았듯이, 앞으로 터키인들은 전통정원을 통해 한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탈리아 한국정원이 터키인과 한국 교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탈리아 한국정원은 지난 2013년 열린 순천만 정원박람회 당시 터키정원을 조성해 준 데다 한국전쟁 때 파병을 해 준 '형제국 터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국비와 순천시비 9억6천만원을 들여 만들었다. 면적 1천371㎡의 정원에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지(池), 우정의 종, 세계 어린이 광장 등이 설치돼 있다. 대전/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충주]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애니메이션 '라바'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놀이시설인 '충주라바랜드'가 29일 오후2시 충주시 칠금동 세계무술공원에서 초청인사와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라바랜드는 애벌레 '레드'와 '옐로우'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어린이 복합문화 공간으로, 총 공사비 45억 원을 들여 3천300㎡ 규모로 조성됐다. 라바기차, 트램블린, 회전라바, 스윙카 등 19가지 놀이시설과 키즈카페, 휴게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