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단양지역 전통시장인 단양구경시장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구경시장 상인회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2016년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를 주제로 매주 토요일 7080콘서트를 비롯해 전통공연, 체험행사(쪽동백공예, 석고방향제, 떡메치지) 등이 마련된다. 앞서 지난달 30일 열린 행사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통시장의 향수를 느끼려는 인파로 온 종일 북적였으며 외국인 관광객도 향토 음식을 맛보며 떡메를 치는 등 이색 풍경을 연출했다. 특히 구경시장은 오는 6일까지를 여름 바캉스 대 세일 기간으로 정하고 일자별 특별 할인과 상가별 일부품목 10~3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할인 품목에는 마늘순대, 만두, 통닭 등 최근 관광객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 구경시장 인기 먹거리도 포함돼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할인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에게 순금, 마늘, 돈육, 산양삼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경품권을 지급하며 오는 6일 구경시장 내 문화광장에서 추첨한다. 군 지역경제과 구민숙 주무관은 "대형마트로 점점 위축될 수밖에 없는 전통시장에 차별화된 전략으로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충북일보=제천]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국제경쟁부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 심사위원이 공개됐다. 태국 영화감독 펜엑 라타나루앙, 말레이시아의 제작자 로나 티, 프랑스의 프로그래머 벵자멩 일로스, 프로듀서 안수현, 영화음악감독 달파란 등 5인이다.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태국 출신의 영화감독이자 극작가 펜엑 라타나루앙은 예술영화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로 잘 알려져 있으며 위시트 사사나티앙, 아피찻퐁 위라세타쿤과 함께 태국 영화계를 이끄는 뉴웨이브 감독으로 꼽히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영화제작자 로나 티는 제작사 페이퍼하트를 운영하며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다수의 영화를 제작했다. 네덜란드 시네마시아영화제(CinemAsia Film Festival)의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상영작 선정위원 등 로테르담, 홍콩, 상하이, 부산, 자카르타 등 여러 국제 영화제의 위원 또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벵자멩 일로스는 칸 영화제 감독주간 프로그래머로, 십여년간 피에르 리시엥 감독과 함께 영화제작과 홍보에 힘써왔으며 시나리오 집필과 편집, 자막제작에 활동적으로 참여해왔다. 안수현은 신씨네에서 '구미호' 홍보마케팅으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8~12일 5일간 하반기 시민문화교실 수강생 212명을 모집한다. 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시민문화교실은 교향악교실, 합창교실, 한국무용교실, 국악교실 등 4개 분야 9개 강좌로 운영된다. 강좌 과목은 바이올린, 첼로, 가곡, 부채입춤, 허튼춤, 장구, 해금, 가야금, 소금 등이다. 수강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1월30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본인 부담)다. 초·중·고등학생을 제외한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청주예술의전당 예술가족 회원에게는 우선순위가 적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문화체육관광국 홈페이지(ac.cheong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경기도 이천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두 가지, '쌀밥'과 '도자기'다. 수백 개에 달하는 공방과 요장이 모여 있는 이천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자기 도시 중 하나다. 도자기의 원료가 되는 고령토와 가마가 많은 이천은 조선 백자의 요지였다. 그런 영향인지 산재한 도요지만 300여곳에 이른다. 80여개의 도자 판매장과 40여개의 도예교실도 이천에 둥지를 틀었다. 동양 최대 도자기미술관인 해강도자미술관도 위치해 있다. 이천에는 한국도자재단에서 운영하는 도자테마파크 '세라피아'와 사기막골 도예촌, 한국도예고등학교, 해강도자미술관 등 도자와 관련한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국내 도자 관련 업체의 20%도 이천에 자리하고 있다. ◇고즈넉한 멋 '사기막골 도예촌' 옹기를 굽던 칠기가마가 밀집해 있던 이천 사기막골은 지금은 여러 도예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사기막골 도예촌'으로 자리매김했다. 사기막골 도예촌은 도자기 고장 이천의 아름다운 볼거리 9경 중 하나로 꼽힌다. 크고 작은 50여개의 매장이 모여 있어 전통적인 문양의 도자기에서부터 현대적인 도자기까지 다양한 도자기를 만나볼 수 있다. 평일 오후 찾은 사기막골 도예촌은 비교적 한산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음성청결고추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21회 음성청결고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고추축제는 개최장소를 기존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음성읍 설성공원으로 변경할 예정으로 음성청결고추직거래 장터와 품질 좋은 다양한 농산물 판매부스를 확대 운영해 도시 소비자와 지역주민, 농업인이 함께 상생하고 즐기는 축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설성문화제와 함께 공연과 문화, 풍성한 농산물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관람객이 공연과 체험을 즐기고 농산물 구입이 편리하도록 소비자 동선을 고려해 행사장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제21회 음성청결고추축제 기념식을 비롯해 불꽃놀이, 고추아줌마 및 미스터고추 선발대회, 소비자와 생산자 어울마당 등의 행사와 함께 청고추직거래 장터, 고추 먹거리 장터, 고추테마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음성군은 제4회 음성인삼축제를 금왕읍 응천일원에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5일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아름답고 향토적인 봉숭아꽃을 소재로 한 '봉숭아꽃잔치'가 오는 6일 충주 대소원면사무소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봉숭아꽃잔치는 '충절의 고장 대소원면, 봉숭아꽃잔치 열다'란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춘장날 만세운동 퍼포먼스', '주민자치프로그램 시연'(농악, 라틴댄스), '9988 어르신들의 장기자랑', '대소원초등학교 학예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또 봉숭아꽃을 주제로 한 봉숭아꽃 물들이기, 봉숭아 꽃팔찌 만들기,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봉숭아꽃잔치'에 참여해 손톱에 예쁘게 봉숭아꽃물 들이고 첫 눈이 올 때까지 기다려 사랑이 이뤄지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또한 한지공예, 리본공예, 냅킨아트, 이(耳)혈체험, 발 마사지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이색적인 체험코너도 마련돼 있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사)한국미술협회충주지부와 (사)한국문인협회충주지부가 주관하고 충주시, 충청북도교육청, 충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전국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한 미술실기대회와 글짓기대회가 열린다. 오후 1시부터 현장접수를
[충북일보=청주] ○…주차장 이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된 청주예술의전당 광장에 대형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 내달 1일 개막하는 직지코리아 행사장으로 변신 중인 예술의전당 광장은 행사부스 설치와 조형물 공사로 분주한 모습.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꼽히는 론 아라드가 설계한 높이 12m, 넓이 64㎡ 규모의 '직지 파빌리온'과 8천여개의 라이팅 박스로 구성된 길이 87m, 높이 11,7m 규모의 '직지 월'은 관람객을 환상의 세계로 이끄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모듈러 형식으로 조립·해체가 용이한 '직지 파빌리온'은 행사 폐막 후 청주시가 소장할 예정으로, 각계의 의견을 모아 조형물의 거처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지난 28일 청주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이날 행사에는 남기상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신흥식 고인쇄박물관장, 박철완 조직위 사무국장, 조직위 사무국 직원, 현장 근로자, 감리 등 50여명이 참여해 무사고와 안전을 기원했다. 현재 청주예술의전당 광장에는 직지코리아 행사 부스 설치와 게이트역할을 하는 '직지 월' 조형물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앞으로 행사가 30여일 남은 만큼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고, 직지코리아도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와 청주기적의도서관은 지난 29일 조직위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골자는 직지코리아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와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대한 상호 협조다. 기적의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내 대학교·자원봉사자들은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 직지코리아 행사 기간 체험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지난 2004년 개관한 기적의도서관은 청주시민의 독서문화 발전과 체험·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창조적인 사고력을 높이고 정서적으로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천문우주과학교실·천체투영관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과학특화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기적의 도서관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지코리아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더욱 알차고 풍성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민예총은 오는 8월8일부터 12월7일까지 4개월간 아제르바이잔, 베트남, 몽골의 전통 음악인들을 초청하는 문화동반자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전통 음악인들은 충북민예총 회의실과 국악관현악단 '더불어숲' 청주복합문화체험장 등지에서 한국어 연수를 비롯한 전통음악 전문 연수를 받게 된다. 아울러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체험·탐방과 충북민예총 소속 음악인들과의 창작활동·합동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현 충북민예총 이사장은 "충북민예총 전통 음악인들과 문화동반자들은 4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면서 다양한 일들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문화동반자들이 연수를 마치고 자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지속적인 국제문화예술교류를 성사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한여름 밤 달빛아래 청주의 곳곳을 거니는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8월26~28일 오후 5~10시 '2016청주야행 밤드리 노니다가'를 진행한다. 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재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는 이 사업은 문화재청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2016문화재야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의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묶어 특화된 야간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재야행 프로그램은 도내에서 청주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재단은 12가지 문화재가 살아 숨 쉬는 중앙공원, 용두사지 철당간, 충북도청, 충북문화관, 청주향교 등 시내 구도심 일원에서 '7야(夜)'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야(夜)는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식(夜食·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문화재에서의 하룻밤) 등 주제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청주야행 밤드리 노니다가'는 상당공원에서 시작돼 이야기꾼과 함께 떠나는 문화재 답사(별빛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전동면 세종청솔마을이 30일부터 8월 7일까지(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2회 청솔마을 미꾸라지 축제'를 연다. 행사장에서는 미꾸라지 잡기 외에도 인절미·물총·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44-866-9977)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chungsolvillag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