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성탈환 424주년을 기념하는 '청주읍성큰잔치'가 오는 9월3~4일 이틀간 청주시 성안길 일원에서 시민참여형 도시문화축제로 열린다. 올해 청주읍성큰잔치의 슬로건은 '하나된 함성, 깃발을 올려라'로, 하나가 된 청주시가 새로운 비전을 향해 힘차게 발돋움하는 출정의 의미를 담았다. 해마다 9월에 열리는 청주읍성큰잔치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에 함락됐던 청주성 탈환 승리를 기념하는 축제다. 올해부터 청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청주읍성큰잔치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학술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이번 청주읍성큰잔치는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시민예술동아리들을 총동원해 시민들을 들썩이게 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축제 프로그램은 본행사인 승승장구 퍼레이드와 손에 손잡고 줄댕기기, 청주성 탈환 재현퍼포먼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부대행사는 △잔치를 베풀라 △장똘뱅이 로드쇼·거리공연 △시민동아리예술제 △학술세미나 △어린이미술대회 △망선루골든벨 △전통문화 체험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마련된다. 아울러 의·승병추모대제, 사직제, 직지음악회 등의 연계행사도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에는 물풍선을 던지는 '왜병을 잡아라'와 청주읍성거리 재현 퍼포먼스가 성
[충북일보]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시·구협의회 등 9개 직능단체 및 사회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일보] 병마와 힘든 싸움을 하는 환자들을 위한 희망의 하모니가 병원 강당에 울려퍼졌다. 충북대학교병원은 20일 병원 2층 대강당에서 지역 아마추어 합창단을 초청해 '休 힐링콘서트'를 열었다.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힐링 콘서트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아라그린필합창단과 페르마타 하모니스트 등이 출연해 뮤지컬 김종욱 찾기 테마곡 '남자의 첫사랑', '좋은 사람', 뮤지컬 미녀와 야수의 주제곡 '지금 이순간' 등을 불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세시봉 메들리', '아름다운 나라', 장윤정의 '어머나'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노래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김우영 아라그린필합창단 지휘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음악과 함께 잠시나마 환자와 보호자들이 치료의 고통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약사회와 신한카드 청주지점은 지난 18일 오후 8시 취약계층 자녀 220명에게 영화 '국가대표2' 관람을 실시했다. 충주시약사회 영화관람 사업은 올해로 4년째로 신한카드사의 업무 제휴로 받은 문화공연 후원금을 문화 체험 취약계층에게 후원해 왔다. 충주시약사회가 주최하고 신한카드 청주지점이 진행한 이번 문화나들이 행사는 가족의 유대강화 및 청소년의 문화소양을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취약계층 자녀 220명과 충주시약사회와 신한카드 청주지점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회에서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최신영화 '국가대표2'를 관람했다. 약사회는 지난 2008년부터 저소득가구에 매년 250만원 상당의 구급함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북미술관협의회는 지난 19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충북미술관협의회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미술관협의회 소속인 쉐마미술관, 신미술관, 한국공예관, 청주시립미술관,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우민아트센터, 운보미술관의 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에서 추진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주시민들이 미술관을 찾고 문화향유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 결과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10만인 클럽'과 연계한 △문화 10만인 회원 대상 전시정보 문자서비스 발송 △2017년 배포 예정인 '문화다이어리' 내 미술관 소개 및 기념품 쿠폰제공 등의 지원 방안이 도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도·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청주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문화 망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주요 아파트단지가 전국 미술작가들의 '작품 경연장'이 되고 있다. 18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2-2생활권 아파트 단지에 설치할 미술작품을 최근 공모한 결과 모두 10개 단위에 451개 팀(작가)이 응모, 평균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 시도시에 설치되는 미술 작품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체 22개 생활권 중 처음으로 2-2생활권(약 7천여 가구)에 대해 공모를 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1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연 데 이어 개별 작품을 접수,10월말 당선작을 선정한 뒤 내년 1월까지 작품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2-2생활권 미술작품은 생활권 전체를 순환하는 길이 2.8㎞의 산책로 주변에 설치된다. 국내 아파트 단지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13년 진행한 설계 공모를 통해 건설되고 있는 2-2생활권 아파트는 내년 상반기부터 입주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립예술단과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8일 서원대 평생교육원에서 전문 예술인력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30여년 역사의 청주시립예술단은 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 등 4개 단체 18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립예술단은 전문 예술 인력을 활용해 서원대 평생교육원에서 다양한 예술 교육과 공연 등을 펼치게 된다. 서원대 평생교육원은 시립예술단 공연을 실습으로 관람하고, 공동으로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좌석 나눔을 하는 문화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청주예술의전당 예술가족 프로그램과 서원대 평생교육원 교육사업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시립예술단과 평생교육원 간의 교육 인프라 융합은 시민들이 공연예술을 만끽하고 평생교육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단양] 전국 최초로 열리는 제1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가 본격 오픈됐다. 단양군은 내달 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1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오픈한 홈페이지(https://www.dy21.net/twin)는 행사 일정을 비롯해 숙박, 맛집 등 관광정보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군은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소셜네트워크)와 인터넷을 활용한 전방위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의 쌍둥이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은 남한강 둔치에 자리한 단양 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너는 나의 애(愛)너지! 슬픔은 나누고(go), 기쁨은 더하고(go), 쌍둥이라 더(The)#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국의 쌍둥이를 초청해 장기자랑, 운동회,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된다. 첫날엔 쌍둥이 듀엣 가요제 & 장기자랑, 버블쇼 마술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며 둘째 날엔 쌍둥이 가족 운동회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단양 특산물인 아로니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도서관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선정해 공공도서관으로 보급되는 세종도서 200여 권의 신간도서를 전시 중이다. 총류를 비롯해 철학, 종교, 사회과학, 자연과학, 기술과학 도서와 예술, 언어, 문학, 역사까지 다양한 신간 도서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돼 있어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이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31일까지 "제2회 세종도서 독서감상문 대회"가 진행되고 있어 이번 기회에 주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책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길 바라며 독서감상문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sj.kpipa.or.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음성군 공공도서관은 앞으로 신간도서가 들어오면 일정기간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빅게임 '직지코드1377'을 안내할 대학생 진행요원 '직지지기'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빅게임 '직지코드1377'은 오프라인에서 즐기는 보드게임이다. 행사장 곳곳에 숨어있는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직지의 가치를 온몸으로 경험하면서 몰입하게 되는 게임이다. 지원 분야는 게임 진행요원 6명과 게임캐릭터 코스튬요원 5명 등으로,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빅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청주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된 직지지기들에게는 봉사점수 40시간이 부여된다. 신청은 직지코리아 홈페이지(www.jikjikorea.com)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직지코리아 빅게임 운영사무국(02-723-4122)이나 이메일(leekkotnim@luminaon.com)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58회 충북예술제'가 오는 10월8~14일 7일간 청주아트홀 및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2016-58 예술로 한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충북예총은 58회 충북예술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회장단과 10개 도협회장, 10개 시·군 지회장으로 충북예술제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충북예총 2차 이사회에서는 추진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집행위원장에 조철호 회장, 집행위원에 정일원 수석부회장, 이문희·김기종 부회장, 윤기억 연예협회장, 유승조 미술협회장, 류명옥 무용협회장, 오선준 청주지회장, 장옥자 옥천지회장, 현경석 제천지회장 등 집행위원 10명을 선임했다. 이번 충북예술제의 개·폐막식 공연 및 세부사항 등 전반적인 부분은 지난 16일 회장단 회의 통해 윤곽을 잡았다. 충북예술제 개막식은 오는 10월8일 오후 4시 청주아트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식전행사로는 한림디자인고 마칭밴드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의식행사와 충북예술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예술제의 본 공연인 '3회 충북대합창제'가 열린다. 폐막식은 오는 10월14일 오후 7시30분 청주시립무용단, 벽파 박재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7일 서울 ㈜디자인하우스 본사에서 디자인하우스와 다양한 문화교류 및 콘텐츠 개발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으로 청주시,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보은군 등 5개 시·군이 참여하는 공예디자인창조벨트사업의 성공을 위해 공예마을·공예작가들의 삶과 문화를 소개하는 스토리북을 연내 제작하게 된다. 스토리북은 전통공예와 현대 창작공예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작가 등의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엮어 전국 서점 유통을 통해 문화관광 분야의 가이드북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개 시·군의 문화원형을 활용한 공예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지역작가 역량강화 컨설팅을 전개하며, ㈜디자인하우스가 주관하는 리빙디자인페어에 청주권의 공예문화를 체계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디자인하우스에서 발행하는 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 등 각종 잡지에는 청주권의 공예문화 소식을 실어 홍보하고, 수도권의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예마을 탐방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기로 했다. 1976년에 설립된 ㈜디자인하우스는 국내 최초의 디자인전문지인 월간 '디자인'을 비롯해 '행복이 가득한 집', '마이웨딩', '스타일H'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