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배 청주대 총장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사퇴요구가 잇따랐다. 김 총장에 대한 사퇴요구는 정진후(정의당) 의원이 김총장의 독단적 행위 대해 책임질 것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등록금 인하에 사용할 수 있었던 교비 120억원을 채권 투자에 사용한 김 총장의 독단적 행동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그는 "처장회의를 거쳐 결정된 사안인 만큼 문제될 게 없다"라는 김 총장의 말에 "이사회 의결도 거치지 않고 사실상 편법을 썼다고 보이는 만큼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교육부 청사 밖에 청주대생 200여명이 나와있다"라며 "내부 구성원의 면담요청에 응하라"라고 촉구했다. 박홍근(새정치연합) 의원도 '막말파문'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동영상을 공개하며 총장 자격이 없음을 강조했고, 같은 당 소속 설훈 국회 교문위 위원장은 추가질의 시간에 "총장직에서 물러나는 게 현명한 처사일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날 청주대 총학생회와 총동문회, 교수회,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범 비상대책위원회 200여명은 8일 오후 2시부터 교육부 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 총장의 퇴진을 거듭 촉구했다.이어 파란색 종이에 '김 총장 퇴진' 등 각자의 마음이 담긴 글을 적은 뒤 비행기를 접어 날리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로부터 집중 사퇴요구를 받은 김윤배 청주대 총장이 '대학 정상화 후 사퇴'를 언급했다. 김 총장은 8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청주대가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된 것은 전적으로 제 부덕의 소치"라며 "이에 대해 책임질 각오가 되어 있으며 학생들과의 면담에도 임하겠다"라고 밝혔다.그러나 "현재와 같이 여론재판이나 강압적인 방법으로 퇴진을 요구하는 건 동의할 수 없다"며 "대학이 정상화됐다고 생각했을 때 총장사퇴 등 거취문제를 표명하겠다"라고 일축했다.김 총장의 이 같은 답변은 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김 총장이 '대학이 정상화 됐다고 생각할 때 물러나겠다'는 답변은 결국에는 사퇴의사가 없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비대위의 한 관계자는 "김 총장이 국정감사에서도 사퇴압력을 받고 전국적인 망신을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사퇴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대학을 사유물로 생각하는 것"이라며 "김총장이 사퇴할 때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BLS(Basic Life Support 기본인명구조술ㆍ기본심폐소생술)교육 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지난 6일 홍익관에서 가진 개소식에는 신상수 음성소방서장, 김홍범 음성군 보건소장, 홍기현 음성경찰서장 등 지역 응급의료 관계자 및 강동대 교직원과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해 BLS교육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BLS교육센터는 학교 내 안전의식 고취와 학생 및 교직원들의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실행력 등 안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공식적인 BLS교육 센터로 지정받아 이번에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개소식에 참석한 교직원, 학생들은 직접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여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실행력을 전문 강사로부터 점검받았다. 류정윤 총장은 "최근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안전에 관한 의식과 교육의 강화가 필요한 시기에 BLS 교육을 시작으로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교육으로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BLS교육 센터는 강동대학교 교직원, 재학생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의 초·중·고
교육부 국정감사 자리에 오른 김윤배 청주대 총장이 사상 최악의 학내 분규사태와 관련해 강제적으로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19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 시작 이틀째인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교육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 총장은 청주대의 부실 운영에 대해 집중 질타를 받았다. 김 총장을 국감 증인대에 세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은 작심한 듯 5분의 발언시간을 김 총장에게만 할애했다.도 의원은 "돌아가신 선친의 창학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명문 사립대로 성장시켜야 하지만 김 총장은 학교를 자신 소유의 회사 정도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포문을 열었다.그는 "청주대의 누적적립금이 2천928억원으로 지방대 중 1위"라며 "하지만 이런 대학이 왜 부실 대학에 선정 됐는가"라고 질의했다.이어 "적립금은 학교 운영과 연구비, 장학금 등에 사용돼야 하는데 청주대는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면서 "교비회계 적립금 구성 현황을 보면 건축기금이 2천312억원으로 79%를 차지하는데 반해 연구기금은 10.6%, 장학기금은 6.8%에 불과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고 지적했다.도 의원은 "적립금
김윤배 총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청주대 총학생회가 '수업 거부'를 결의했다.청주대 총학생회는 7일 저녁 교수회, 총동문회와 함께 교무위원들의 보직 사퇴를 촉구하며 '수업거부'를 결정했다.청주대생 등 40여명은 이날 청주대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부실대학 지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보직을 내려놓으라는 내부 구성원들의 요청에 응하라"고 요구했다.총학생회는 지난 6일 오후 6시 청주대 청암홀에서 비상총회를 열어 수업 거부를 위한 서명을 받았다.유지상 총학생회장은 "학교 구성원들의 퇴진 요구에 김 총장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다시 학생들의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수업 거부에 나서는 이유를 밝혔다.수업 거부가 결의된 이상 중간고사가 끝나는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부터 강의가 파행될 것으로 보인다. / 김병학 기자
청주대 사회학과의 폐과결정에 대해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청주대는 7일 이 대학 사회학과 학생 등 87명이 학교법인 청석학원을 상대로 청주지방법원에 제기한 폐과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고 밝혔다. 사회학과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교과 과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희망하는 경우 전과를 허용하겠다고 공지한 점, 폐과로 인해 사회학과 교수들의 지위에 급박한 위험이 발생한다고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내린 법원의 판단이라고 대학측은 밝혔다.청주대가 재정 지원 제한 대학에 선정돼 구조 조정이 필요하고, 2015년 신입생 전형 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혼란이 가중될 수 있는 점 등도 법원의 기각 요인인 것으로 전해졌다.청주대는 지난 4월 내년도 입학정원을 2.89% 감축하는 한편 학과 구조조정에 따라 사회학과를 폐과하고 한문교육과를 국어교육과로 명칭을 바꿔 신설하기로 했다.사회학과 학생과 동문들은 학교 측의 이런 결정에 반발, 법원에 폐과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김병학기자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도 김윤배 청주대 총장의 퇴진과 청석학원 이사진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비대위는 7일 이사회가 김윤배 총장의 퇴진을 일축한 것과 관련, 자료를 내고 "재단 이사회는 범 비대위의 활동이 청주대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학 타도'를 목적으로 학생들을 동원하고 있다고 비방했다"며 "하지만 이는 자숙하고 용서를 빌어야 할 인사들이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망동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이들은 또 "학생, 교수, 직원, 동문들의 일반 의지를 구현하는 범 비대위가 곧 학교"라며 "6천명 이상이 모인 학생총회가 동원된 꼭두각시들의 짓거리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학생들을 무시하고 모독하는 망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총장의 뜻에 따라 거수기 역할만 한 재단이사들이야말로 꼭두각시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반문하고 "재단이사회는 소위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사태를 해결하자고 했지만 그 준비위원들조차 이미 보직을 사퇴했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재단이사회는 석정계가 이사회에 참여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단정하고 있다"며 "이는 청암·석정 선생의 공동 창학 정신을 부정하는 패륜행위"라고 밝혔다.이들은 "지금
대학 구성원들로부터 사퇴압박을 받고 있는 김윤배 청주대 총장이 8일 교육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7일 청주대에 따르면 김 총장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안민석·박홍근 의원과 정의당 정진후 의원의 요청에 따라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상임위 간사 간 협의를 거쳐 국감 증인으로 채택돼 8일 출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정감사 증인채택에 따라 국회의원들은 김 총장이 청주대를 운영하면서 △원칙없는 학과 통폐합 추진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 △3천억원에 달하는 적립금 조성 경위 △자신의 석사학위 표절 등 청주대 전반에 걸친 집중적인 감사가 필요한 부분 등을 질문하게 된다. 국회의원들은 이에따라 청주대의 2010년부터 최근까지 이사회 회의록과 재산관리대장, 법인카드 사용내역과 예산·결산서, 법인전입금 현황, 교비·법인 회계 예금계좌 리스트, 1994∼1995년 교육부·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른 토지환수 조치현황, 김준철(2011년 사망) 전 명예총장 관련사업(동상·역사관 건립 등)현황 등 100여건을 요구했다. 또 지난 2006∼2013년 총장의 업무추진비·수당·해외여비·교통비·식비 현황·건설업체 선정 관계서류와 공사비 지출현황, 공사업체 선정관
우선희(54.충북대 식물자원학과) 교수가 국제메밀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충북대에 따르면 우 교수는 오는 2016년부터 국제메밀학회장으로 선출돼 회장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우 교수는 이와함께 2015년 제7회 국제농업프로태옴학회, 2016년 제13회 국제메밀학회, 2017년 제9차 아시아작물학회 학술대회를 한국에 유치했다.아시아작물학회 총회는 아시아의 농업연구 전문가들이 그간의 학술적 연구 성과들을 공유하는 작물학 분야의 올림픽으로 2017년 한국 총회에는 약 25여 개국 1천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우 교수는 현재 BT융합 농생명 6차산업화 인재양성사업단을 단장으로서 사업단을 이끌고 있다. 이 사업은 연간 22억원의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지원 받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 산림학과 총동문회와 산림학과 교수들은 7일 대학발전기금 3천100만원을 기탁했다.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지난 6일 학교 경천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정대철 상임고문을 초청해 재학생 100여명에게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은 '한국인의 정치의식구조와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현재 한국정치문화를 분석하고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개선해야할 것을 설명했다.특강내용으로는 한국인의 정치의식 구조 및 배경을 분석해 △유교의 유산 △농경문화의 영향 △한국정치사의 불안과 위축 △토속적인 종교관인 샤머니즘의 영향 △서구사상의 영향으로 요약했다.또한 한국정치문화의 의식구조의 특징과 경향으로는 민족주의, 권위주의, 명분주의, 편협주의, 정치적 감상주의, 배타성, 정치의식구조의 유동성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해석했다. 정대철 상임고문은 초청특강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 과제로 "단기적으로 법률과 제도를 민주적으로 고쳐 나가고, 장기적으로는 권위주의, 명분주의, 편협주의, 정치적 감상주의, 배타성은 수정·보완해 민주주의 국가로 한층 도약해야한다" 라고 말했다. 강동대학교 관계자는"정대철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의 특강으로 학생들에게 민주시민 의식 함양, 정치 참여 활성화 등 민주주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본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방면의 인사
대입수능 대비 마지막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7일 치러졌다.이번 평가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도내 56개 고교 1만3천929명 대상으로 일제히 치러졌다.이번 평가는 오는 11월 13일, 수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마무리 학습정리를 위해 최종 실시된 전국연합학력평가이다.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수능 당일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평가결과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해 10월말까지 학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